안녕하세요..
시골집(20평) 외벽 단열작업을 아래와 같이 저 혼자 하려고 합니다.
(외벽은 속빈 시멘트블럭에 미장하고 수성페인트칠이 되어있읍니다.)
1. 아이소핑크(1호) 50T 위에 한치각 나무를 대고 에어타카를 사용해 벽면에 붙인다.
2. 아이소핑크 사이의 틈은 우레탄 폼으로 메꾼다.
3. 에어타카를 사용해 시멘트사이딩을 한치각 나무에 겹겹이 위로 붙이면서 올라간다.
4. 아이소핑크와 시멘트사이딩 사이에 한치각 나무 두께만큼 공간이 있어도 되는지요?
5. 공간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아예 100T 샌드위치판넬을 칼블럭을 사용해 외벽에 붙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벽에 닿는 샌드위치판넬 철판에 녹이 생길까 걱정이 되기도 해서요.)
인터넷으로 외벽단열을 찾아보다 이 싸이트를 발견하였습니다.
비용을 절약하려고 혼자 작업을 하려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드법단열재를 접착몰탈로 붙여야 합니다.
문제는 시멘트 사이딩을 시공할 바탕재를 붙여야 하는데, 이 바탕재는 단열재를 뚫고 벽면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에어타카는 핀형식이라서 결합력이 없구요. 칼블럭 같은 것을 이용해야 하는데, 혼자 하기도 어렵고, 바탕면이 되는 시멘트블럭이 칼블럭을 잡아 줄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콘크리트 벽면이라면 콘크리트타카로 해결할 수는 있으나, 시멘트블럭은 안되거든요.
(그리고 시멘트사이딩과 단열재 사이는 틈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결국 비드법단열재 위에 미장마감공법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을 혼자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긴 합니다만....
별 뾰족한 방법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