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구하고 있는 지역(hot humid) 패시브 빌딩 사례이고 해당 빌딩 인증서 입니다.
질문은,
1. 이 인증서 내용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2. 인증서에 pilot project라고 적어져 있는데 독일 PHI홈피에 Passive house certifier와는 다른 등급? 다른 종류인지 궁금합니다.PHI에서 제공하는 인증도 등급이 있는건지도요?
3. hot humid의 passive 빌딩 구현 방법으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으신지요?
(협회 홈피 내용에 있는 사용자 편의+성능+경제성 기준 관점으로)
4.한국 패시브 빌딩 구현 방법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부분이 발견되신다면 고견을 꼭 싶습니다.
참조) 링크는 해당 건축물 관련 정보 입니다.(건축가 설계 개념 설명 영상 / 사진 및 텍스트(영문))
▶ 질문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요.. 조금 좁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인증서에 pilot project라고 적어져 있는데 독일 PHI홈피에 Passive house certifier와는 다른 등급? 다른 종류인지 궁금합니다.PHI에서 제공하는 인증도 등급이 있는건지도요?
▶ pilot project 는 꽤 많은 이유로 발급됩니다. 이 경우에는 very hot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식이라 (일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있더라도) 인증이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로 판단됩니다. (과학적, 자본주의적 의지가 짬뽕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3. hot humid의 passive 빌딩 구현 방법으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으신지요?
(협회 홈피 내용에 있는 사용자 편의+성능+경제성 기준 관점으로)
▶ 이 건물은 그 중에서 경제성을 우선으로 한 것 같습니다. 기밀성능으로 볼 때.. 전문적인 기밀층의 시공이 되지 않아 보이거든요. 이 지역의 자재 수준 또는 시공 수준을 고려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 지역의 기후로 볼 때, 기밀(방습)층의 위치를 즉각적으로 판단키는 어려워 보입니다. wufi 를 돌려 봐야 겠습니다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외측이 되어야 하는데.. 외측은 기밀층을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PHI의 기준이 전세계를 커버할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좁습니다. 물론 자본주의의 영민함이 이를 언젠가는 극복하겠지만요...
4.한국 패시브 빌딩 구현 방법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부분이 발견되신다면 고견을 꼭 싶습니다.
▶ (일단 PHI가 우리나라 기후를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 처럼) 우리나라는 Very Hot (여름낮)~ Very Cold (겨울밤) 까지를 가지고 있기에, 이 건물의 솔루션은 그저 참고할 사항입니다.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를 찾는다면, 기밀(방습)층을 제외했다는 점과, 제습을 위한 히트펌프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동영상의 각종 에너지 절감량이 크게 과장되어 있다는 것은 덤이구요.
1번 질문 관련해서, 제가 올린 인증서 하단에 있는 표값이 건물 패시브 성능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요.
수치들로 살펴볼 때 건물의 패시브 성능은(특히 cooling, airtightness) 독일 PHI 기준에 비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32
1. 영상 내용 중 energy efficient heat recovery ventilation system이라고 나오는데, 이것은 협회 홈피에 언급하시는 열회수 환기 장치와 다른 것인가요?
2. 위에 댓글 주실 때 히트 펌프 말씀 하셨는데, 히트 펌프와 열회수 환기 장치와 다른 것인가요?
3. 이 사례 건물에는 열회수 환기 장치, 히트 펌프 둘 다 설치 되어 있는 것인가요?
감사드립니다 ㅠ
답변의 수준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네 다릅니다. 이 것은 직접 찾아 보시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3. 링크해 준 동영상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ㅠㅠ
학생이라는 직업은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에 그 가치를 두는 직업입니다.
그러므로 질문이 전체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답을 구하려 하지 마시고, 찾는 과정에서 막힌 부분을 물어 보셔야 합니다.
히트펌프와 열회수환기장치가 무언지 찾아 보지도 않고, 그 차이를 물어 보는 것은 극히 낮은 수준의 질문이며, 그래서 학부생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답에서 가치를 찾는 것은 실무자가 할 행위입니다. 답을 잘못 내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학생은 과정에서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다 드디어 본인의 적성을 찾게 될 것이고, 그 과정이 학생 분의 인생을 견고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여러분의 어깨에 놓여 있기에 노파심에 적었습니다.
아무쪼록 끊김없이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건축이론설계쪽을 공부하다가
패시브쪽은 이제 시작단계다 보니 신세계 같습니다~
저도 더 정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