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비난방구역의 RC콘크리트벽체에 맞닿은 난방구역의 목구조벽체에 적절한 벽체형식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13 2,070 2020.11.11 09:42

게시판을 통해 패시브주택에 관한 여러 정보를 배우게되어 먼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은 목구조벽체를 콘크리트벽체(비난방)에 맞닿아서 설치를 해야하는 경우에 

1안) 합지 - 석고보드 - 설비각재 - 가변형방습지 - 내단열재 - OSB합판 - 투습방수지 - 콘크리트 외부벽체(비난방) 

2안) 합지 - 석고보드 - 설비각재 - 가변형방습지 - 내단열재 - OSB합판 - 투습방수지 - 통기층 - 콘크리트 외부벽체(비난방) 

3안) 합지 - 석고보드 - 설비각재 - 가변형방습지 - 내단열재 - OSB합판 - 외단열재 - 투습방수지 - 콘크리트 외부벽체(비난방) 

4안) 합지 - 석고보드 - 설비각재 - 가변형방습지 - 내단열재 - OSB합판 - 외단열재 - 투습방수지 - 통기층(레인스크린) - 콘크리트 외부벽체(비난방)

중에 몇번째안이 적절한지 그리고 나머지 형식의 문제점은 무엇이지 궁급합니다.

혹시 보다 적절한 구조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1.11 10:57
안녕하세요..
대략적이라도 맞닿아 있고 하시는.. 실의 구성을 그려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1 11:31
목구조는 방이고 콘크리트구조는 창고입니다.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1 11:37
목구조방의 나머지 3면의 경우 외단열과 통기층(레인스크린)을 하면되는데 콘크리트벽과 맞닿은 부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콘크리트벽체 쪽도 목구조에 외단열과 통기층이 반드시 들어가는게 맞는것인지, 하면 좋겠지만 반드시 할 필요는 없는 것인지, 하면 안 좋은것인지.. 고민입니다..
M 관리자 2020.11.11 12:22
통기층과 외단열 모두 필요는 없는데요.
다만, 상부 방수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외부 투습방수지를 뺄 수 있는가 없는가가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1 12:49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통기층이 없고 투습방수지만 있을 경우에 제가 고민했던 부분은 상부 방수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지만 만일 상부 방수가 어떤 이유로든 뚤렸을 경우 누수가 콘크리트벽체와 투습방수지 사이로 흐르게 되고 이경우에 통기층이 없다면 습기가 마르지 않고 남아있다가 투습방수지를 뚫고 OSB 합판을 적시게되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전에 관리자님께서 올리신 글중에 투습방수지의 방수 기능은 흐르는 물에 대한 방수이지 지속적으로 접촉되는 물에 대한 방수기능은 아니다고 하셨던 글이 생각나서 질문드렸습니다.
M 관리자 2020.11.11 12:54
네 상부 방수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투습방수지가 있어야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뚫린 형태로 공사는 하지 않으실 터이니.. 통기층까지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면이 그리 넓지도 않기에....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1 14:16
바쁘신데 계속 질문을 드려 먼저 죄송합니다.

건축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이 없어서 통기층이 필요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목구조와 콘크리트벽에가 맞닿는 면적은 가로 3000 x 세로 3000 정도 입니다.
저는 협회 표준주택의 구조가 OSB합판 - 외단열재 - 투습방수지 - 통기층(레인스크린) - CRC보드 - 벽돌타일로 콘크리트벽체가 CRC보드와 벽돌타일의 기능을 한다고 보면 통기층이 필요한것 아닌가? 라고 생각되서 문의드립니다. 
맞닿는 면적이 넓지 않아서 통기층용 각재 시공비용도 크지않고 장기적으로 보면 통기층을 시공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입니다.
M 관리자 2020.11.11 16:19
그 통기층이라는 것이 목조 외벽과 콘크리트 외벽 사이에 간격을 두는 것이잖아요.
일부러 완전히 딱 붙이기도 어렵거든요. 즉 어느 정도 자연스런 틈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통기층을 일부러 두면, 상부로의 투습, 그리고 좌우로의 투습을 위한 디테일이 꽤 어렵습니다. 마감도 해야 하고, 비도 막아야 하면서, 투습은 되어야 하니까요.

그 보다는 누수가 없다고 보고, 화장실과 맞닿은 면처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실내의 기밀층이 있으므로, 위험 범위는 벗어나니까요.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1 20:42
네, 디테일로 들어가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군요.
시공에 들어가면 시공오차로 기본적인 통기층 역할을 할 수 있는 틈이 생기고, 반면에 의도적으로 통기층을 만들면 마감하기위해서 효과 대비 비용이 많이든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20.11.11 20:45
네.. 찰떡처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티푸스 2020.11.11 22:11
근데요, 굼굼한게...
1~4) 레이어 구성이 콘크리트벽과 맞닿는 부분에 시공이 될까요?
먼저하든 나중에 하든....
M 관리자 2020.11.11 22:29
ㅎ..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는 패널라이징 하듯이 벽을 만들어서 들어 세운다고 생각을 했어요..
G 패시브하우스를찾아서 2020.11.12 17:25
저도 목구조 벽체를 만들어서 올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계가 맞닿게 되어있고 협회 정회원 시공사와 협의하면 답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벽체 시공이 어려운 것이라면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기네요.이것외에도 여러 고민거리가 있는데 .. 역시나 집을 짖는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