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유익한 게시판 운영에 감사드립니다.
징크 시공과 기타 질문이 있어 글 올립니다.
1. 천창에 문제가 있어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해당 부분의 징크도 같이 재시공되어야 할텐데, 이럴 경우 해당 징크 판 전체(사진에서 창이 걸쳐있는 용마루에서 처마까지 : 3장)을 전부 드러내야 하는지, 아니면 창부분만 잘라내서 해야 하는지요. 3장 전체를 교체해서 원래 시공대로 복원하는 것이 부분을 떼어내서 이어붙이는 것보다 완성도가 높을 것 같은데, 징크와 징크의 이음부분을 펴서 재시공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럴땐 어떻게 작업을 하시는지요.
2. 지붕 징크에 검은색 가루가 사진과 같이 묻어 있는데 정체를 알수가 없습니다. 솔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없어지지만 빗물에도 씻겨가지 않습니다. 건물 홈통이나 창틀 빗물받이에 시공된 징크에는 가루가 없는데 유독 지붕에만 관찰됩니다. 혹시 이런 것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답변 부탁드려 될까요? ^^
천창 주변의 강판은 철거시에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서.. 재사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더라도 이음의 종류에 따라서도 재사용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재사용을 한다면 아주 깨끗한 직선으로 보이기는 어렵습니다.
2. 검정색은 해당 부위의 표면에 전혀 어떠한 흔적 (표면이 파인 듯한.. )이 없다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두판을 나란히 붙여, 둥그렇게 말아 접은 방식이면, 이를 펴서 다시 접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천창 주변만 새로 하는 것도 안될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니 방수 방법을 물어봐 주시어요.
사진으로는 아래서 부터 위로 시공 되었습니다.
창 부분만 시공 하더라고
자재 몇장 추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