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호에너지 등급에 관련 창호의 범위?

1 송민수 1 4,804 2011.10.19 14:58
반갑습니다.
 
건물을 리모델링 하려고 하다 보니
 
단열이과 열차단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2년 7월 1일 부터 창호등급제가 시행 되는데 창호에 필름을 붙여 열관류률을 낮추는 것 또한
 
창호 등급제에 포함이 되나요? ( 유리 코팅 말고 열 차단 필름(Low-E) 을 붙이는것)
 
에너지 효율관련 정부에서 권장하고 또한 열관류률을 점점 낮추는 제도로 가는데
 
기존에 지어진 건물의 열관류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Low-E 유리가 있겠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필름을 찾게 되는데요 필름을 사용해서 낮춰도 되나요?
 
외국에서는 열 차단 필름(Low-E)을 건축자재로 보고 이를 인정해 주는데
 
국내에서 아직 필름을 건축자재로 봐주는 인식이 덜 한것 같습니다.
 
향후 열 차단 필름(Low-E)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물음 정리
1. 창호 등급제에 열차단 필름(Low-E) 붙인 유리 창호도 포함되나요?
2. 기존 열관류율이 높은 건물에 열차단 필름(Low-E)을 붙여서 열관류률을 떨어 뜨리는 것이 유리를 다시 시공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3. 국내에 열 차단 필름(Low-E)을 건축용 자재로 인정하고 있나요?
 
 
답변 부탁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Comments

M 관리자 2011.10.19 17:43
1. 창호 등급제에 열차단 필름(Low-E) 붙인 유리 창호도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2. 기존 열관류율이 높은 건물에 열차단 필름(Low-E)을 붙여서 열관류률을 떨어 뜨리는 것이 유리를 다시 시공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그건 내구연한과 기능성을 따져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름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의 투과율이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매우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Low-E 필름이라 하며, 목적물에 부합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무엇보다 필름의 내구성이 과연 유리의 수명과 같게 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무엇이 더 낮다 라고 하는 것은 너무 추상적이구요.. 각종 투과율과 필름의 가격. 그리고, 그에 상응되는 유리의 가격을 따져서 유불리를 말해야 할 것입니다.

3. 국내에 열 차단 필름(Low-E)을 건축용 자재로 인정하고 있나요?
시장에서 인정하는 것과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별개라 생각합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으니 자재로써 인정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법적 인정여부는 조금 다릅니다. 생산자의 그 무수한 코드를 KS로 통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단순히 조달 등록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시간도 만만치 않게 걸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적 자재로써의 인정은 아직 많은 시간이 더 남을 듯 합니다.

질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