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와 단열에 대한 개념이 명확치 않아서 인지 항상 헷갈려서 질문을 드립니다
흔히 단열이 완벽하지 않으면 결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데요
20센치 콘크리트 외부 벽과 내부의 온기를 차단해주는게 단열재의 역할이 될까요?
그러면 20센치 콘크리트 벽 자체에서도 외부와 맞닿은 면은 더 차고 안쪽에 있는 면은 조금은 더 따뜻할 텐데 이 벽 자체에서도 내외부로 온도차가 존재 하지 않을까요?
벽에 단열재를 꽉 붙이게 되면 이 벽자체에서의 온도차로 인한 물방울 맺힘같은것은 안쪽에 맺히게 될것 같은데 그러면 단열재와 외벽 사이에 어느정도 습기 발생이 될텐데 단열재로 꽉 막혀 있다면 이 습기?
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흔히 베란다 같은 경우는 단열이 없어서 추운상태에서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로 결로가 발생하기도 하잖아요? 베란다는 난방이 되는것도 아니고 춥기는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굉장히 바보같은 질문일 수도 있는 질문 남겨봅니다.
단열재로 꽉 막혀 있다면.. 그 속에서 부패를 합니다. (그래서 내단열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많은 분들이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은...
"결로는 실내외 온도차로 생긴다. 그러므로 난방을 줄여서 온도차를 줄여 주어야 한다."입니다. 이 것은 아래 글로 바뀌어야 합니다.
"결로는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외벽의 실내측 표면온도가 내려가서 생긴다. 그러므로 난방을 올려서 그 표면온도를 높여 주어야 하고, 난방 온도를 올리면 상대적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 지므로, 결로를 예방할 수 있다." 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여기에 대한 것은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68
아래와 같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벽에 단열재를 꽉 붙이게 되면 이 벽자체에서의 온도차로 인한 물방울 맺힘같은것은 안쪽에 맺히게 될것 같은데 그러면 단열재와 외벽 사이에 어느정도 습기 발생이 될텐데 단열재로 꽉 막혀 있다면 이 습기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답은 내부결로가 발생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진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열저항 온도구배를 나타내고 있는 좌측 첫 그림을 내단열이 됐다고 가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