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열교환기 정보를 찾다가 이곳을 알게된 후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이사가게 되면 '전열교환기는 꼭 설치해야지!' 하던 결심이었는데...
예산의 압박이 상당히 심하네요.
아직 고민중입니다. ㅠㅠ
각설하고... 이번에 매수한 1층 아파트의 단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구축 아파트의 평면도인데요, 특이한 점은 거실쪽 발코니 앞에 개인 정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인테리어 된 곳의 정원사진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정원 바닥의 높이와 창호 아랫면의 높이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드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마철 같은 다습 환경에서 벽을 타고 습기가 들어오지는 않을까요?
2. 비가 많이 올때 창호 아랫면으로 빗물이 들어오지는 않을까요?
이런 문제가 있다면 흙을 바닥 높이까지 파내는 것 외의 다른 해결법이 있을까요?
3. 윗집을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때 윗집과 동일한 부분과 거실 오른쪽 방도 함께 확장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확장부 바닥 단열은 기술자료실의 4-06 내용대로 요청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바닥 단열재는 아이소핑크 30t, 벽면과 천정은 50t로 하려고 합니다.
4. 주방 왼쪽의 발코니 단열은 이보드로 한다고 합니다. (두께는 13mm인듯 합니다.)
더 두꺼우면 면적이 너무 좁아진다고 하는데 면적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33mm 정도 사용하는게 맞겠죠? (시공위치는 성남시 입니다.)
단열재가 더 두꺼워지면 건조기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사용시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만약 단열재 두께를 조금 키워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면 13mm에 환기에 신경쓰는 방식으로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1,2 : 창을 올릴 수 없다면, 외부 바닥을 내리면 됩니다. 창호 주변만 내리고, 쇄석을 채우면 되는데, 아래 글의 일부를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34
3. 윗집과 동일한 확장이라면 크게 신경쓰실 부분은 없습니다. 그저 전체 모두를 신경쓰셔야 하는데요. 결국 말씀하신 기술자료실의 내용에 유의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전선박스의 처리에 주의를 하시어요.
4.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13mm 로 하시되, 문의 형태와 힌지 사진을 올려 주시면.. 무언가 방법이 있는지를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원 바닥을 내리는게 또 큰 일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