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재 시공법 문의

1 박근효 9 1,986 2020.12.24 10:37
기존건물 리모델링시 단열재 시공에 관련해서 문의합니다.


지은지 약15년 정도 경과된 건물입니다.

기둥과 보가 철근콘크리트인 건물이고 외벽이 도면치수로 0.5B시멘트벽돌 공간쌓기 + 중단열 50mm eps단열재 = 250mm 두께로 표기되어 있읍니다. 

 

1. 기존외벽마감이 외단열재시공 없이 0.5B시멘트벽돌의 몰탈미장면에 드라이비트로 마감되어 있읍니다. 리모델링시 외단열재로 준불연eps 또는 PF보드를 사용하고 스타코마감으로 할 예정인데, 기존 드라이비트를 제거하고 단열재를 부착해야 할까요. 제거한다면 어떤방식이 가능하겠읍니다.  분진이 많이 발생하지 않고 제거할 방법이 있겠는지요.

 

2. 기존지붕스래브가 반달형의 곡면인데 하부에 60mm eps가 콘크리트일체타설로 시공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단열보강을 할 예정인데 천정을 철거하고 기존 eps단열재하부에 eps 또는 pf보드 단열재를 덧붙여 시공할려는데 지붕이 곡면이라(곡선은 완만합니다) 시공이 어려울것 같읍니다. 혹시 추천할만한 내단열 보강법이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3. 0.5B시멘트벽돌 공간쌓기 벽체의 기존창호(단창)를 철거하고 이중창으로 교체할경우 시공상 주의점과 창호의 단열선을 벽체단면 어디에 맞추면 좋을까요.

 

관련자료를 찿아 봤지만  찿기가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23 20:46
비밀글은 제가 풀었었습니다.
비밀글을 유지하셔야 한다면, 답변을 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0.12.24 10:48
1. 표면의 도장재는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유럽과는 다르게 대형 분진청소기가 달려 있는 그라인더를 사용하기 않기에, 사실상 제거를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럴 경우, 두가지 문제가 생기는데요..

가. 단열재면의 평활도를 잡으려면, 단열재 표면을 갈아 내야 하는데, 이 역시 분진청소기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 평활도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즉, 이 경우 평활도는 포기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나. 그래도 좀 더 나은 평활도를 위해서, 단열재 접착몰탈 두께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몰탈은 도장면에 접착되지 않습니다. 그저 임시 접착의 용도입니다.

다. 영구적 강성을 위해서는 화스너를 사용해야 하는데, 접착몰탈의 접착력이 없으므로, 화스너의 갯수가 많아 져야 합니다.
다만 이 화스너의 갯수는 지역별 풍압계수에 따라 달라 지므로 대략의 지역과 층수를 알려 주시면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2. 내단열을 추천해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하셔야 한다면, 글라스울+화스너고정+방습층 의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실내측이므로, 공기압을 이용한 콘크리트 타정 화스너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작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실내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바탕면을 형성해야 하므로, 이 부분은 별도로 다루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3. 이중창의 두께가 약 230mm 내외 이고, 기존 벽체의 두께가 250mm 인데, 여기에 추가로 외단열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존 벽체의 외부 끝선에서 창문이 약 30~50mm 외측으로 나가는 위치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1 여명 2020.12.24 11:56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지역은 경남입니다. 기존벽체가 0.5B 공간 쌓기라 외부쪽의 시멘트벽돌(90mm정도)+몰탈미장이 두께가 약할것 같은데 여기에 화스너를 많이 시공해도 되겠는지요. 어렵더라도 기존몰탈면의 도장재제거를 집진기를 이용해서 제거한 선례가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지붕슬래브밑의 기존단열재에 글라스울을 덧대고 기존지붕보에는 단열재시공이 없어 보의 콘크리트면에 글라스울 시공을 한다고 하면 글라스울은 자체 강도가 없어 화스너만으로 쳐짐이 없이 시공이 가능 할까요. 추가적인 처짐방지 마감이 필요한게 아닌지 방습층은 어떤걸 사용하고 어떻게 고정하는지?
실내마감은 경량천정틀에 석고보드+천정지 예정입니다.
M 관리자 2020.12.24 12:13
네. 시멘트벽돌이라도 (풍화가 심하지 않다면) 화스너는 괜찮습니다.
경남에서 바닷가인가가 중요한데요..
일단 바닷가가 아니라면.. 600x1200mm 단열재 한 장 기준으로... 네 모서리 한개씩, 그리고 중앙에 두 개를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3층 이하인 경우)

글라스울도.. 정상밀도를 사용하면 처짐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24kg/m3 이상)
화스너는 구글에서 "에어건 화스너"라고 검색해 보시면 어떤 것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방습층은 제가 쉽게 적었지만, 실제 실행은 어려우실 꺼여요. 그보다는 한국하니소에서 발수글라스울을 팔고 있으므로, 그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최선은 아니나....
그래도 말씀을 드리면, 경량천장틀에 비닐하우스용 PE필름을 먼저 대고, 석고보드를 고정하는 식입니다.
1 여명 2020.12.24 13:28
바닷가쪽에 위치합니다.
화스너를 더추가 해야합니까.
기존도장면의 제거가 어렵다면 접착몰탈부분의 도장면이라도 제거가 가능할런지 .
발수그라스울을 검색해봤읍니다. 혹 방습재료가 일체식으로 (글라스울 외부에 덧대어져 있다던지)되어 있는 제품이 있는지요. 있다면 이런제품을 기존단열재하부에 화스너로 덧대고 방습테이프로 조인트부분은 처리하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PE필름을 경량천정틀에 댈때 석고보드2겹 시공한다면 석고보드사이에 끼워 시공이 가능 하겠읍니까.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0.12.24 13:46
1. 그럼 긴 변의 중간에 하나씩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2. 접착몰탈면만의 제거는 불가능합니다. 미리 예측하고 제거해 놓는 것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3. 정상밀도 글라스울 중에는 그런 제품은 불행히도 없습니다.
공사의 사례를 아래 링크의 집 사진처럼, 비닐이 시공되어야 합니다.
https://www.isover.co.kr/sites/isover.co.kr/files/assets/images/naedanyeol_logo.jpg

4. 벽이라면 모르겠으나, 천장면은 석고보드의 평활도 때문에.. 그 사이에 넣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청 신경쓰면... 불가능하지도 않긴 합니다.
1 여명 2020.12.24 14:11
관리자님께 문의드려도 괜찮을런지 모르겠지만
협회사이트 자재정보란의 단열재부분을 보니깐 곡면시공이 가능한 곡면 EPS단열재가 있던데 이제품을 곡면슬래브하부의 기존단열재에 접착시공하면 어떻겠읍니까. 단열재가 무거워서 하자가 생길런지.
또 같은회사 제품중에 리모델링시 벽체외단열에 접착몰탈을 쓰지않고 시공하는 준불연 EPS단열재 소개가 있던데 이제품은 어떤 공법으로 시공는 것인지 질문드려봅니다.
M 관리자 2020.12.24 14:27
그렇지는 않습니다. 곡면단열재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불연>>>>>>>>>>>>>>>>>>>>>>>>>>>>>준불연>>가연 이거든요..
그래서 협회 차원에서 유기계단열재를 실내에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접착몰탈을 사용하지 않는 EPS라고 하심은.. 클립식으로 고정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사용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중앙부에 추가 고정은 되어야 합니다.
1 여명 2020.12.24 14:30
관리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