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의 외통기지붕 벤트의 디테일을 질문하면서,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대안을 만들었는데,
하나는 박공지붕을 그저 한면으로 깔끔하게 처리해서 2층을 정상층고로 만들지않고 2층벽체가 낮고 용마루 부분이 높은 다락느낌의 대안 하나와
아무튼 통기층을 연결해서 정상적인 2층 층고를 가진 2층의 대안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다락느낌의 2층대안에서 북측에 환기와 채광을 위한 지붕창을 두고 싶은데요.
문득든생각이지만 지붕창을 시공하기위에서 지붕창 헤더부분도 배기구가 필요한가..? 입니다.
이런 지붕창을 보시면 헤더부분과 그 헤더 아래쪽에 서까래의 단열재 위로 통기층이 만들어져야하는데 배기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정도는 옆으로 빼는건가요??
목조주택에 지붕 외장마감은 징크로 생각하고 있고
지붕창은 이런 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틀 아랫부분의 통기층은 어떻게되는지 궁굼하네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뭔가 욕심이 생겨서.. 넣어봤는데
지붕창은 누수하자위험도잇고 결로 위험도있으니 역시 빼는게 나을까 생각도들고...
뭔가 있으면 매력적인 다락이 될것 같기도하고 고민이 많네요
천창이 있는 펜션에서 하룻밤 주무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
창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꽤 크거든요.
천공복사: 천공의 티끌(먼지)이나 오존 등에 부디친 태양광선이 반사하여 지상에 도달하는 것
태양광선이 지표에 도달하는 도중 대기속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나 연기, 진애 등의 미세 입자에 의해 산란되어 간접적으로 도달하는 복사
여기 게시판에 있는 글을 읽을 때 마다 단어를 하나씩 배워야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군요.
>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천공복사는 지표면의 열이 차가운 우주공간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즉 일교차가 나는 현상의 원인인데요..
낮 동안은 태양열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지만, 밤이 되면 우주 공간으로 열을 뺏겨서 표면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그로 인해 일교차가 생기고요.
블로그 등의 설명을 읽으실 때는 유의하셔야 하는데.. 옥석을 가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일.... 저도 같은 생각을 가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