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주택 바닥공사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기초는
"집석-PE비닐-버림콘크리트-단열재(220mm)-철근 콘크리트"
로 공사를 했습니다.
PE필름은 거의 찢어졌었고, 단열재는 기초 가운데만 깔려있는 상태입니다.
테두리부분에 단열재가 없다보니 바닥 단열재를 깔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초에 들어간 수도배관이 이래저래 막히고 압력이 나오지 않다보니 관을 다시 바닥으로 둘러둔 상태입니다.
시공사에서 제안한 방법은 (마지막사진 ALT2)
"단열재(아이소핑크70mm)-몰탈(난방배관)-마루 "
로 하자고 하는데, 바닥에 수도배관이 있는 상태에서 단열재 수평을 잘 맞춰 깔수있을지 의문입니다.
모래를 깔아서 수평을 맞추고 단열재를 깐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바닥 높이 130mm을 맞추기가 어려울것 같기도 하고, 참 난감한 상태입니다.
바닥 단열은 해야할것 같은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1. 단열재의 두께가 얇아 지더라도, 바닥의 수평을 맞추고 단열재를 얇게 까는 방법
2. 배관을 피해서 단열재를 최대한 배관에 밀착해서 깔고,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의 틈새는 경질폴리우레탄폼으로 채우는 방법
2번의 경우, (1번도 물론 같지만) 단열재 위에 난방배관을 하기 전에 0.1mm PE 필름을 깔아야 합니다.
다만 배관 근처의 단열재를 아래 사진과 같이 쪼가리로 시공하는 것은 안됩니다. 최대한 배관의 위치를 미리 고려하여 단열재를 절단하면서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1. 배관위에 단열재를 깔기위해 수평을 맞추는 방법으로 모래를 까는것도 고려한다고 하는데, 그런 방법도 괜찮은 건가요? 혹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2. 가능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배관 두께만큼 기초바닥을 깨는건 어떨까요?
2.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