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건축을 하려.공부중입니다. 시공사에.맡기더라도 제가 좀 알고 있어야지 계약이든 뭐든 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1. 지역은 강원도 고성 화암사 쪽 바람이 많이 부는.지역
2. 벽체 단열 순서
중단열- 구조목 >> 고밀도 글라스울(r19나 r21?) >> 인텔로 가변형투습지
외단열 - 패시브 협회에서 추천하는 외단열방법을 저는 찾아봐도 못찾겠고 이해가 안됩니다 ㅠ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붕- 외부통기지붕 내부에서부터
가변형투습방습지(인텔로)>> 고밀도 글라스울(r38) >> 그후에는 어떻게 지붕공사가 진행 되나요?
기초바닥단열 - 이부분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ㅠ
단열재두께나 중간에 들어가는 합판두께 이런것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님께서 자세한 설명 해주시겠지만, 경험 위주로 잡담 드리며..
말씀하신 벽체구성은
석고보드 두겹 - 설비층(38mm 각목 가로설치) - 가변형 투습방습지 - 목구조 (R23 유리섬유) - OSB합판 - 38mm각목 사이에 유리섬유 - 38mm 각목사이에 유리섬유 - 투습방수지 - 38mm방부목 통기층(레인스크린) - 외장재.
유리섬유, 즉 고밀도 글라스울은 그냥 이소바 제품 중에서 '에너지 세이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이 딱딱해서 쳐질 위험이 없어 보여요. 보통 글라스울은 솜사탕 같이 푹신한데, 물 먹으면 뭉쳐서 가라 앉습니다.
락울(미네랄울/ 암면울)이 더 좋다고 하는데 비용압박이 있습니다. 셀룰로이스 단열재도 엄청 좋다 하는데 역시 비용은 오릅니다.
지붕외단열 모습: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1068&sca=19%ED%98%B8_%EC%88%9C%EC%B2%9C-%ED%94%8C%EB%9E%9C%ED%8A%B8%EB%A6%AC
벽체 외단열 모습: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1069&sca=19%ED%98%B8_%EC%88%9C%EC%B2%9C-%ED%94%8C%EB%9E%9C%ED%8A%B8%EB%A6%AC
하지만 위의 외단열은 건식마감(사이딩 종류)일 때 좋고요, 스타코 시공엔 구조목 다음에 ZIP System이란 합판시공 후 암면울 외단열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 석고보드 - 설비층 - 구조목 /단열재 - 집시스템 - 암면울 - 스타코시공 .. 협회 협력사 시공모습입니다. http://blog.naver.com/moderncoat/221979725345
최근엔 투습되는 EPS(스티로폼)단열재 부착 후 스타코 시공하시기도 합니다.
패시브하우스로 집을 짓지 않은 건축주인데요, 집을 지어보니... 단열, 기밀, 창호, 외부차양, 열회수환기장치까지 어느 것 하나 뺄 것이 없습니다. 결국 이 중요한 걸 갖춘 게 패시브하우스인데....
패시브하우스로 시공한다면 패시브하우스 시공 경험이 많은 시공사를 통해 집짓는 게 훨씬 저렴하고 하자 없이 지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경험이 많아야 손이 빠르고, 그래야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세라믹 사이딩 시공 모습 https://youtu.be/LzCnslgwSS0
스타코 외단열은 암면울이나 투습형EPS를 사용하여 마감합니다. (모던코트 시스템 추천)
비용을 비교해 보시고 원하시는 스타일로 정하시면 될 듯 싶어요.
아래 글을 추가로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