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실에 대한 질문입니다 .
기본적으로 보일러실에는 보일러와 기름통이 들어 가는걸로 인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스 보일러의 경우 LPG 탱크는 외부에 두고 가스는 보일러만기계실로 간다고 한다면
환기 장치는 집 내부에 두는게 유리한가요 아니면
기계실은 둔다면 기계실에 두는게 유리한가요? 소음필터만 통과한 배관만 벽을 한번 관통하면 되긴 될듯한데 환기장치도 보일러실에 같이 두면 되는 건지 아니면 환기 장치는 집 내부에 두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환기장치도 난방 구역 안에 있는 것이 더 낫긴 합니다.
내외부 공기가 열교환이 되므로, 따뜻한 공간에 있어서 기계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보일러실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단점은 기계의 온도가 낮아지므로 온도 손실이 있다는 것이고, 장점은 외기에 가까워서 기기 표면 결로가 없다는 점입니다.
즉 기기가 난방공간으로 들어 오면, 이 것이 반대가 되므로 기기나 배관의 결로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다락에 설치될 경우 결로를 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난방 구역 안에 두어라는 말씀 이신거죠? 아리송송하네요.
권장 사항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협회 권장 사항처럼 건물과 붙었지만 외벽단열을 통과한 기계실을 두려고 합니다.
보일러만 둘지.....(사실 외부 화장실도 필요할듯 해서...기계실에서 변기도 같이 두려고 합니다만...)
온도는 높고, 습도는 낮은 곳에 설치하라는 것 같습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적당한 곳은 보일러실 이라는 것이고요.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장치가 있는 실내의 온도를 높이고) 기계와 배관의 단열을 잘 하면 됩니다. 습도를 낮추는 방법은 기밀층(=주거공간) 밖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단독주택에서 별도의 보일러실이 있다면.. 그 곳에 두는 것이 최선이고.. 대신 배관 단열을 잘 해 주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