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공정률 75% 진행중인 건축주입니다.
시공사와 옥상 평지붕 방수에 대해 의견나누다가 무근타설시 하자보수의
어려움을 설명듣고 고민하던중 유튜브를 보고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내단열로 옥상 슬라브가 끝난상태라 적용하기 힘든거 아닌지 설계자와
논의하다보니 맨 아래와 같은 방식의 혹시 모를 하자발생시 용이하게 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래 결정의 요인은 현재 평지붕 옥상 슬라브타설 기계미장 3회 실시 후 몇차례
비가 왔으나 물고임없이 배수가 원활했기에 설계자가 동의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공사가 시공 경험이 전무하고 방식의 이해가 떨어져 시공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설계자는 시공사가 방수공사를 진행해야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으니 맡기라고 하고 시공사는 못하겠다고 버티는 상황으로 기존설계대로
하겠다고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리의 주체로써 역전지붕으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통상 지금까지, 시공사 측에서 거부감을 보였던 것은.. 오로지 구조체+방수층 위에 단열재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것을 태어나서 처음 본 시공사의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한데요.
이 것은 그냥 하시던 방식에 그저 배수판과 쇄석만 올리는 것이라서... 못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무언가 이유가 있을터이니... 그 사유를 물어봐 주시면 서로의 의견을 좁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