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피코네 유튜브영상인지 질의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벽체의 통기층과 지붕의 통기층은 분리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처마를 내려서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게하고 벌레방지망등을 설치해서 조적상부끝에 통기층 배출구를 확보하고 추가로 지붕은 용마루위로 배출했습니다.
문제는 요즘 다세대 다가구 추세가 징크를 벽돌에 바짝 붙여서 외형을 챙기는 추세라. 처마를 없애고 엣지있게 붙여놓는것이 보기에도 좋더군요. 사실상 주변에 건물이 하나도 빠짐없이
이런 형식입니다.
이런경우 과도하게 통기층이 길어져도 어쩔수없이 벽체에서부터 지붕까지 통기층을 이어주고
용마루쪽에서 배출되게 하는것이 맞는걸까요?
디자인을 위해서 막아버린다면, 해당부분에 배출구가 사라질태고 기존 메즈에 숨구멍정도로는 택도없을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건축주의 외형요구사항이 높고 주변에 다되는데 왜안되냐고 하실수도 있어서
이와같은 방식으로 해보려는데 문제가 없으려나요?
심한 갈등을 유발하는 질문이신데요..
꼭 해야 한다면.. 통기층은 이어주는 것이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려는 질문이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