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지어질 당시 외벽 단열이 안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샤시에서 물이 줄줄 흘러 내려 샤시 틀에 고여 있고요(이는 외부 코킹을 하면 해결된다는 말도 있구요)
심지어는 방 한 칸에는 보일러를 틀어도 18도밖에 안 나온다고 하는데요.
모든 샤시에는 물방울이 맺혀 있구요.
이럴 경우 샤시는 엘지 슈퍼세이브7의 최고 사양을 사용하고
단열 공사를 글라우슬 울 10cm 사용해서 이곳에서 알려준 방식대로
단열공사하면 어느 정도 괜찮아질지요?
예전에 라폴라라는 친환경 경질폼으로 시공한 적이 있는데요.
글라스울 10센티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폴라 라는 미국의 친환경 폼인데 이것 10센치가 좋을까요?
그리고 글라스울 친환경 제품의 질 좋은 제품도 추천해줄수 있을지요?
이런 상태일 경우 샤시를 엘지 제품 최고급 사양으로 들어갈 예정인데
외벽 단열이 부실한 상황에서 샤시를 슈퍼세이브7으로 넣어도 될지요?
그 보다는 아래 글에 있듯이, 실내측에 방습층과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석고보드 시공에 더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방습층을 적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참 어려운데요...
그럴 바엔 오히려 라폴라 연질폼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닐 한 장을 덧대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 현장에서 해보지 않으신 공정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큰지라...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이 링크의 댓글 맨 끝에 보시면 비닐을 치는 실제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외벽용 글라스울은 이소바 제품 외에는 별 다른 대안이 없긴 합니다.
https://www.isover.co.kr/glasswool
단열은 100mm 면 체감할 수 있는 이상의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창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100mm 단열재 두께 보다 더 성능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비용이 가능하다면 하셔도 되는데요..
전체 비용을 보시고, 창의 수준을 선택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바로 아래 단계 창도 사실 성능면에서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까요.
추가로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올려 주시어요.
글라스울로 한 번 해 보려고 하는데요.
순서 한 번 확인부탁드려도 될지요?
벽에 붙은 벽지는 스팀 다리미로 모두 제거한다-새로로 각재 만들어 500 두께 글라스울 채우고--가로로 각재해서 500 글라스울로 채운다.--방습 비닐 친다-방습 테이프로 이음매 붙인다-석고 2장친다.
앞전에는 글라스울을 벽과 빈틈이 없이 접착해서 붙여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또 다른 글에서는 그냥 각재 안에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는 글을 봐서요.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게 맞을지요?
항상 이곳에서 공부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공사의 메뉴얼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소바제품은 밀도가 정상밀도라서요.. 각재 사이에 밀어 넣으면, (각재와 단열재 두께가 같을 경우) 밀착하지 않고 붙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벽의 수직수평과 각재의 수직수평이 맞지 않아서 (골조 품질 ㅠㅠ) 뒤에 공간이 생길 수는 있는데요..
이러 때는 첫번째 단열재가 각재 속으로 쑥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최대한 밀착해서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각재를 세우고, 단열재를 끼우면.. 그 앞 뒤 단열재 사이는 공간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괜찮기 위해서 방습층을 만드는 것이니까요..
나머지는 이미 알고 계신대로 .. 잘 하시기만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