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틈에서도 냉기가 많이 올라오고 바닥 창호랑 단열재 만나는 틈에서도 냉기가 나옵니다. 벽 모서리는 말 할 거도 없고 바닥 모서리도 심하네요.
여기서 단열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처음 시공할때 창호를 올리고 단열을 하는 걸로 아는데 창호는 놔두고 단열 부위만 다시 시공할 순 없는 건가요? 창호를 교체하면서 시공하기엔 창호도 너무 아깝고 비용도 추가로 많이 들어서요. 창호 견적 받을때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렸는데 멀쩡해서 자기들도 장사하지만 교체하긴 아깝다고 하더러구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은 저 상태에서 아이소핑크를 덧대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합니다. 그럼 창호보다 단열 부위가 튀어 나오지만 단열만 된다면 그렇게 시공할 마음은 있는데 저기다 아이소핑크만 덧대도 단열에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없다"는 너무 정성적이긴 하나... 내단열로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 덧대는 것은 안되고, 구조체 까지 모두 뜯어 낸 후에 단열을 해야 합니다.
이 순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보신 글에 있습니다.
그 방법을 찬찬히 따라 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철거하면서 무언가 조금이라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주시어요.
아래 글의 맨 아래 있는 영상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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