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내단열관련 문의드립니다.

1 여명 3 1,913 2021.02.02 15:33

기존 중단열벽체(0.5B시멘트벽돌+50mm eps단열재+0.5B시멘트벽돌) 실내측에 내단열로 단열보강을 할때의 질의입니다.

 

내단열재로 50mm PF보드 (또는 50mm글라스울)+방습필름+C-STUD+9.5t석고보드2겹+벽지 또는 페인트마감으로 시공할려고할 때 첫 번째, C-STUD를 먼저세우고 사이에 PF보드를 끼워넣기방법과 두 번째, 조적벽체에 먼저 PF보드를 본드부착하고 C-STUD를 PF보드후면에 따로세우고 석고보드를 C-STUD에 고정하는 방법 세 번째, 기존 내부쪽의 0.5B시멘트벽돌에 그냥 단열재를 본드부착하고 화스너 시공후 석고보드2겹시공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끼워넣기방법으로 할때는 금속재인 C-STUD로 인해 열교현상으로 결로가 생기지않을지 염려됩니다. 두 번째방법으로 할 경우 단열층이 두꺼워져 면적손실이 커져 고려중입니다.

첫번째방법으로 열교를 막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 까요.

 

2. 세 번째 방법으로 시공하였을 경우 화스너시공과 단열재 및 석고보드2겹무게로 0.5B시멘트벽돌이 취약해지지 않을까합니다.

 

3.첫번째, 두 번째 방법시공시 방습층은 어느부분에 어떻게 고정하는지 궁금합니다.

 

4. 내단열시 평면으로 보았을시 외벽과 내벽이 교차하는 부분에 열교방지로 내벽쪽으로 1M정도 단열보강을 하라는 내용을 협회게시물에서 보았던 것 같은데 기존건물일일 경우 내벽쪽단열재를 어떤종류로 어느정도의 두께로 시공하면 될까요. 1M정도만 시공하면 나머지 부분과 마감에서 단차가 생겨 미관상문제일 같고 내벽길이 전체를 단열보강하자니 비용적인 문제와 기존문틀 등으로 시공이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조언 바랍니다.

 

협회게시물을 검색해봐도 비슷한내용을 찿기어려워 문의드려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2.02 15:53
안녕하세요..
1. C채널 사이의 단열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하락되는 성능을 아시면 뒤로 넘어가실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그로인해 벽체 내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30mm 라도 글라스울을 붙이고, 그 위에 C채널을 덧대는 방식은 그대로 괜찮습니다.
더 나아가 C채널보다는 시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각목을 이용한 방식이 더 유효하고요.

2. 철거하였을 때, 시멘트 벽돌에 미장이 되어져 있지 않다면. 우선 그 것 부터 하셔야 하는데요.. 미장이 된다면.. 세번째 방법도 무방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3. 방습층은 방식과 상관없이 항상 같습니다. 단열재와 석고보드 중간입니다.

4.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제품이 .. 흔히들 이야기하는 이보드 여요..
그러므로 1미터 구간은 이보드를 사용하고, 나머지 구간은 석고보드를 사용하시면 단차를 맞출 수 있습니다.  두께는 석고보드와 맞출 정도면 되세요..

추가 질문은 언제든 편하게 적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1 여명 2021.02.02 17:26
벽체높이가 약 3M입니다. 기존 벽체의 내부면은 몰탈미장이 되어져 있습니다. 벽체위는 콘크리트보입니다. 0.5B시멘트벽돌벽체라도 미장이 되어져 있으면 여기에 단열재를 본드로 붙이고 화스너 시공을 해도 무리가 없다는 말씀이군요.

세 번째 방법으로 시공할 때 현재벽면이 몰탈에 수성페인트로 마감되어 있는데 50미리PF보드를 본드시공할려면 수성페인트를 긁어내야겠지요. 이렇게 시공한 단열재면에 하지없이9.5t석보드2겹을 본드시공해도 석고보드가 하자없이 붙어 있을런지요. 그리고 이런 시공법에는 방습필름을 하지없이 어떻게 시공하는지요.

두 번째방법으로 글라스울을 붙이고, 그 위에 C채널을 덧대는 방식에서 글라스울은 자체강도가 없어 몰탈면에 붙이기가 용이하지 않아 PF보드를 본드시공하고 C채널을 덧댈려고 합니다. 하지를 목상으로 하면 더유효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단열재를 벽면에 부착한 상태에서 목상을 고정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실내마감재료를 준불연재를 사용하는 건물용도라서 하지를 목상으로 하기가 곤란한 것 같아서 C-STUD를 쓸려고 합니다. 이런방법도 괜찮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준불연마감재문제로 이보드를 내벽쪽에 사용해도 석고보드로 마감을 다시해야하는 문제가 있어 내벽에 열교방지단열재를 시공안하고 외벽의 단열보강시공부위에 결로문제가 생기않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겠는지요.
M 관리자 2021.02.03 20:15
네.. 3미터.. ㅠㅠ
일반적인 높이의 벽체라면 벽체의 안전성을 봐야 하나.. 건전하게 시공이 되어져 있다면.. 단열재와 석고보드의 접착시공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3미터는 석고보드가 2.4미터 하나에 0.6미터 높이로 붙어야 하니.. 접착제가 마를 때까지 하부의 석고보드가 지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즉 접착에 요령과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접착이므로 바탕면 정리가 되어야 하고, 접착식은 방습필름을 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유기계단열재의 접합부에 방습테잎으로 해결을 하셔야 해요. 이때 PF 보드는 접착이 안되므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C채널인데요.
글라스울을 사용할 때는, 공기압 타격화스너가 있습니다. 그 것으로 고정을 하시면 되세요.
각목은 나무 이므로 C채널 보다 열교현상이 훨씬 줄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내화의 목적이면 C채널이 더 낫긴 합니다. (사실상 둘 다 내화는 석고보드의 몫이긴 합니다만...)

내외벽이 T자로 만나는 부위는 내벽의 일부에 결로방지단열재를 대 주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