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스타코 마감에 대하여

방대하고 의미없는 자료에 지친 와중에 이런 협회를 찾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작품을 만들기위해 하나하나 공부하며 손수 인테리어를 하고있는 청년입니다.

기능과 미를 함께 가져가는 길이 정말 힘든일이란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현재 손대고있는 집은 내단열을 중심으로 기획중에 있습니다.

외벽을 손대고싶지만 예산에 부딪혀 다른 방법을 열심히 모색중에 있구요. 철거를 하기엔 비용이 너무많이 소요됩니다....

현재 외벽의 사진입니다. 위에 다른 타일을 붙이고자 세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에폭시 본드 + 시멘트 보드 

2. 외벽타일 위아래 방부목 + 시멘트보드

3. 프라이머 + 스타코 마감 ( 후 회벽마감 or 타일취부)

 

1번은 기술 부족으로 인하여 면을 평평하게 맞출 자신이 없습니다. 

2번은 기존 벽보다 너무 튀어나올 것같아 고민중입니다.

그리하여 3번 석재위 프라이머마감 + 스타코 시멘트로 면을 다듬을 생각인데,

현재 벽면위에 시멘트용 프라이머 + 스타코 시멘트로 면을 잡으면 벽과 완전한 접착이 가능한지,

어떤 시공방법이 가장 현명할까요?

 

참고링크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1.30 20:28
안녕하세요..
물어 보신 3번의 방법은 유효합니다. 사진의 판석도 몰탈로 접착을 한거니까요.. 말씀하신 방법은 가능합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판석은 그리 어렵지 않게 제거가 가능하므로, 두께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거를 하고 시공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스타코 표면의 균열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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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올려 주신 영상은 잘못된 시공방법입니다.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굴뚝의 표면을 몰탈로 해도, 다시 탈락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집은 내부의 단열 성능이 좋지 않아서.. 굴뚝 하부의 온도가 매우 높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이미 기존 몰탈이 그런 이유로 탈락을 한 것인데.. 그 위에 또 같은 것을 반복하는 영상인지라....
1 헤네시 2021.01.31 00:29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1.31 00:55
감사합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어요.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데.. 현장에서 항상 건강 유의하시면서 일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