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양평에 경량목구조 주택을 신축하려는 건축주입니다.
협회에서 제시한 표준벽체로 하면 좋을텐데 여러 사정상 어려워 여쭤보게 되었어요.
"벽체구성을 중부2지역에 열관류율에 준하게
시멘트사이딩> 2*2 세로상 방부목 레인스크린 >투습방수지>OSB 11.1mm>2by6구조재(140T 가등급 글라스울)>석고 12.5t 1P> 도배 (에덴바이오)로 하고
가변형투습방습지가 제외된 대신 크래프트지가 스터드를 다덮도록 시공,
열회수환기장치 가동과 동시에 실내습도 체크하며 제습기도 사용해서 관리한다."
라는 계획을 세운 상황입니다.
1.중단열만 할 때 위 정도로 습도관리를 하면 겨울철 외부 OSB면에 결로는 괜찮을까요?
2.계획을 세운 벽체에 설비층만 추가해서
시멘트사이딩> 2*2 세로상 방부목 레인스크린 >투습방수지>OSB 11.1mm>2by6구조재(140T 가등급 글라스울)> 설비층(2*2 가로상,40T 가등급 글라스울) >석고 12.5T 1P
로 변경해도 될까요?
3.이 때 크래프트지로 스터드를 덮는 방식을 유지해도 될까요?
4.여기에 가변형투습방습지를 더 추가한다면
시멘트사이딩> 2*2 세로상 방부목 레인스크린 >투습방수지>OSB 11.1mm>2by6구조재(140T 가등급 글라스울)> 가변 투습방습지 >설비층(2*2 가로상,40T 가등급 글라스울) >석고 12.5T 1P
순서로 하면 될까요?
5. 계획을 세운 벽체에 2*2 가로상으로 외단열만 추가해서
시멘트사이딩> 2*2 세로상 방부목 레인스크린 >투습방수지>2*2 가로상(40T 가등급 글라스울) >OSB 11.1mm>2by6구조재(글라스울 24K, 23R) >석고 12.5T 1P
로 변경해도 될까요?
6.이 때 크래프트지로 스터드를 덮는 방식을 유지해도 될까요?
7.여기에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추가한다면
시멘트사이딩> 2*2 세로상 방부목 레인스크린 >투습방수지>2*2 가로상(40T 가등급 글라스울) >OSB 11.1mm>2by6구조재(140T 가등급 글라스울)> 가변 투습방습지 >석고 12.5T 1P
순서로 하면 될까요?
8. 계획한 벽체와
4번의 외단열없이 단열재를 설치한 설비층과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추가한 벽체,
7번의 설비층 없이 2*2 가로상으로 외단열과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추가한 벽체,
중 가장 추천할 만한 벽체는 어느 것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양이 제법 되고, 제가 오늘 지방 출장이라서요..
죄송합니다만. 저녁 늦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아시다 시피 하자는 확율입니다. 기술이라는 것은. 그 확율을 낮추고자 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해 왔던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사항은 지금의 관점으로 "괜찮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게 공식적인 답변입니다.
그럼 과거의 방식이 잘못된 거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 방식은 그 시대의 최선이었던 것이죠. 그 시대의 기술수준으로 하자의 확율을 최대한 낮춘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유효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점에서 과거의 방식으로 했을 때, 하자가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의 방식으로 지어지는 것 보다, 그 확율이 좀 더 높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안될 것도 없고요..
2,3. 설비층은 항상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용 방습층을 만들든, 크라프트지가 덮든, 설비가 방습층을 조금이라도 덜 통과하게 만들 수 있는 방식이니까요. 그러므로 설비층이 있던 없던, 전용 방습층이 없다면 무조건 크라프트지가 스터드를 덮어야 합니다. 이는 6번도 같은 답변입니다.
4. 넵 그렇습니다. 그리고 설비(배관,콘센트) 계획만 잘 하시면.. 설치층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일부 벽체만 설비층으로 구성 가능)
5. 네 그럼 좋죠...
7. 할 수만 있다면.. 아래 구성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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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내 석고보드는 2p 여야 합니다. 이는 절대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