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판넬로 지은 창고를 방으로 만들면서 전에도 몇 가지 여쭤보았었는데 다시 궁금한 게 있어 여쭙니다.

내단열을 계획하고 30mm 각재를 판넬벽과 천정에 먼저 부착한 후 그 각재 사이에 30mm 스치로폼을 잘라 끼우고 틈새를 폼으로 메꾸고 그 위에 비닐을 한 겹 치고 석고보드 2p로 마감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럴 경우 각재를 댄 부분은 단열을 할수가 없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반사단열재 시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열반사단열재는 공기층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열반사단열재를 먼저 판넬벽에 붙이고 그 위에 30mm 각재를 대고 비닐을 한 겹 대고 석고보드 마감을 하면 공기층이 확보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또 방안의 열기는 반사가 되겠지만 외벽에서 들어오는 열기는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각재를 대고 나서 그 위에 또 열반사단열재를 (알류미늄판막을 외벽쪽으로 해서) 한겹 붙이고 그 위에 석고를 붙여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렇게 열반사단열재를 쓰는 것과 그냥 스치로폼 30m를 붙이고 석고 마감하는 것과는(각재부분의 미단열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서도요.) 어느 쪽이 현실적으로 좀 더 나은 방법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