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가구가 사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어요.
최근 방에서 하루 종일 둥둥 북치는거 같은 소리가 나는데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요.
예전에도 간혹 둥둥거리는 소리가 나긴했지만 이렇게까지는 아니었거든요.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할 것없이 계속 둥....둥....둥.....둥.....거리는 소리가 거의 일정하게 납니다.녹음도 안되고 저음으로 계속 들려요.바닥도 약간 진동하는 듯 싶구요.다른 방에서는 안들리는데 제 방에서만 들리네요.
이게 북같은거 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막 행사하는데에서 노래 크게 틀어놓으면 둥둥하고 몸이랑 머리가 울리는 느낌있잖아요.꼭 그런식으로 둥둥 거려요.
머릿속이 울리는 느낌이라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고 날이 갈수록 예민해지네요.계속 이어폰을 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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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수도 적고 주변에 이런 소리가 날만한 집이 없어서 원인을 못찾고 있어요.바닥에서 나는거 같기도하고 천장에서 나는거 같기도한데 막상 바닥이나 천장에 귀를 대보면 제가 듣는만큼의 소음은 안들리는거 같아요...
여름이니 보일러도 틀지 않고 있어서 당최 무슨 소리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이거랑 별개로 전부터 우우우웅하면서 전자음 비슷하게 하루종일 계속 지속되던 소음도 있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는걸까요?
요즘에도 나고 있고 저 둥둥거리는 소리랑 같이 들릴때도 있고 이 우웅거리는 소리만 날때도 있어요.
주신 정보로는 판단이 가능하지 않으며, 소리의 특성상 정보가 더 추가되어도 무언가 원인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죄송합니다만 딱히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답글을 기다리실까봐서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
에어껴서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