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작년 쯤인가 건축주들한테 필터박스의 미디움필터보다 헤파필터가 먼저 더러워진다는 연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최근에 지은 집에서 같은 연락을 받고 가보니 미디움필터는 새 것 처럼 깨끗한데 헤파필터는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껏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모든 집에서 같은 현상이 생기는 걸 보니 필터에 문제가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땐 미디움필터의 성능이 달라진 것 같은데요,
큰 먼지는 부직포필터가 거르고 남은 미세먼지를 미디움 필터가 걸러줘야하는데 거르지 못한 채로 통과해 헤파필터로 바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 말고는 설명되는 게 없네요.
미디움필터의 성능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올라온 다른 분의 질문입니다.
미디움필터의 성능확인이 필요하다고 보는 건, 예전엔 미디움필터가 먼저 까매졌는데 언제부턴가 헤파필터가 먼저 까매지기 때문입니다.
기대됩니다!! ㅎㅎ
시즌2부터 적용 후에 기존 필터박스의 구성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을 알아야 문의가 올 때 적절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헤파필터의 교환 주기를 더 줄였어야 했네요.
그 전 집들은 모두 g4필터에 맞춰 tab를 했는데 압손 때문에 필터의 성능을 낮출 정도면 tab를 다시 해야 할 수도 있구요.
박스는 필터 3개가 들어가게 만들어져 있으니 미디움필터가 빠지면 카본이 무조건 들어가야겠군요.
축사가 많은 홍성에서는 카본필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필요없는 곳에서는 그것도 뺄 수 있게 필터 두께의 공틀을 하나 제작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올린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높은 풍량에서의 정압손실을 줄여 소비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임으로 별도로 TAB를 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카본필터는 축사 뿐만 아니라 OA를 통해 유입되는 담배냄새 등 도심지에서도 문의가 많아
아예 기본 구성요소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견주신대로 공틀도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ab를 다시 할 필요는 없다니 다행입니다.
몇 개 쓰지도 않으면서 늘 요구만 많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경쟁사-_-제품과 비교하기 위해 시즌2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