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체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벽돌 - 매쉬 미장 - EPS 50T - 드레인랩 - OSB - 2X6 구조목(글라수울 가등급) - 석고보드 9.5T * 2 - 실크벽지
내부에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려고 합니다.(벽부형 아님)
인테리어 하시는 분은 실크벽지를 권하시는데,
https://cafe.naver.com/myhousebuild/10926
의 내용과 같이 목조주택과 실크벽지는 상극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그런데, 합지의 경우 관리도 어렵고, 디자인도 좀 덜 이쁩니다.
전열교환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크벽지는 안하는 것이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검색해 보면 이런 답변이 나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2483
외피의 구성과 그 건전성, 또는 단열재의 종류, 두께, 여름철 냉방의 강도, 시간 등등 변수가 너무 많은 탓이라.. 이 것에 대한 경우의 수를 다 적을 수는 없을 것 같구요..
결론적으로는
1. 실내 측에 가변형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목구조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2. 실내 측에 방습층을 할 경우 : PVC벽지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실내 측에 아무 것도 안할 경우 : PVC벽지를 하나, 합지벽지를 하나 하자의 속도 차이가 조금 날 뿐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이 역시 별 상관이 없어집니다.
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다양한 변수를 너무 압축한 경향이 있는 결론이오니.. 다른 구성의 벽체에도 같은 다 동일한 결론에 도달되는 것은 아님을 유의하셔요..
----------
본문 링크는 멤버만 볼 수 있다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