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현장에는 외단열 경질 우레탄 100T을 시공 하고 있습니다.
현관 포치 부분만 단열을 고려하지 못하고 이미 시공된 상황이라 단열재가 시공될 공간이 없습니다.
현관 포치 내 외부 공간 분리는 벽돌 조적으로 되어 있으며 건설사에서는 미장에 페인트 마감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현관포치 천정 마감이 루바로 되어있으며 루바 윗부분은 미장벽도 아닌 단순 벽돌 조적 상태로 내 외부 벽돌 사이사이 구멍이 뚤려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포치공간 과 붙은 세탁실습식공간 (천정 루바) 이기때문에 열교, 결로, 곰팡이 문제가 심각 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설사에 그부분도 외단열을 해줄 것
그리고 현관 포치 루바 탈거 후 미장 및 단열 을 강력히 요구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단열재와 마감제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것입니다.
50mm 정도의 두께 안에서 단열과 마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천정 루바를 철거하지 않고 시공한다면 역시 문제가 클까요?
50mm 에서 단열과 마감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외단열미장마감 (일명 드라이비트) 밖에 없으며, 50mm 단열재가 아니고 다만 30mm 두께라도 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드법 단열재+ 외단열미장마감 시공을 알아봐야겠네요. 적은면적이라 자재구입과 시공자를 섭외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