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예비 건축주 입니다.
화장실 단열재 시공시 문제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듣고자 문의 드립니다.
화장실 시공 예)
1안: 바닥 슬라브 -> 수도배관 -> 바닥 액체 방수(수도배관 덮을 정도로 약 5cm) -> 2차 방수 -> 단열재 50t -> 난방배관 -> 난방 액셀이 살짝 덮일 정도의 몰탈 -> 3차 방수 -> 사모래 -> 타일
2안: 바닥 슬라브 -> 수도배관 -> 단열재 50t -> 난방배관 -> 난방 액셀이 살짝 덮일 정도의 몰탈 -> 방수-> 사모래 40t -> 타일
3.안: 기타
-. 질의
1. 난방 배관이 덮일 정도로 방통 몰탈을 해서 잡아주고 사모래층을 40t정도 둔다면 난방에는 문제 없을까요 ? 마감에서 온수배관이 가까워야 난방 효율이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난방 배관위 몰탈 두께를 알마로 해야 좋을지요?
2. 단열재 삽입 후 움직임에의한 방수층이 깨지지는 않을까요?
3. 난방엑셀이 위에 몰탈이 너무 얇게 깔리면 방수처리시 방수증이 깨지지 않을까요?
방수층은 어느부위에서 하는게 맞을까요?
이중배수를 하실 생각이신가요 아닌가요?
이중배수는 어려울것 같아요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구조체에는 방수가 되어야 합니다. 구조체 보다 약한 표면의 방수는 어찌 되었든 불리한 환경이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진국의 좋은 사례처럼 (그들로 엉망은 있기에...)
구조체부터 그 위 구성체의 평활도까지를 모두 잘 맞춘 현장에서는 어느 층에 방수를 해도 무방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그렇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방수를 두 번하든, 세 번하든 구조체에 먼저 방수층을 형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것의 연장선 상에서... 배관을 몰탈로 얇게 덮은 표면에 방수층을 형성할 수도 없습니다. 표면의 강도가 너무 얇고 균열이 예견되기 때문입니다. 방수층을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얇은 두께는 30mm 몰탈입니다.
이 것을 바탕으로 올려 주신 구성을 변경하면...
구조체 - 도막방수 - 50mm 단열재 (단열재 사이에 수도배관, 배관은 별도 보온필요) - 난방배관 - 사모래 (최대한의 두께) - 도막방수 2회 - 타일
입니다.
즉, 도막방수 위에 곧바로 타일 작업이 가능하세요. (쌍곰 드라이픽스)
다만 사모래 상부에 도막방수를 할 경우, 사모래층이 충분히 건조되어야 하므로 (함수율 5% 이내) 작업 시간을 꽤 필요로 합니다.
---- 난방배관 후 - 방통(방 방통시 같이 진행) - 도막 방수 2회 - 타일
--- 그리고 다용도실에 (세탁기/건조기) 건식 시공 하는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방 높이와 같이 맞추기 위함....
(건식 시공이라면 방 처럼 구조체 위에 단열재 하고 마감하는것이 맞나요? )
혹 물 배관의 역류를 걱정해야 할까요?
건식 시공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배관에 바로 버려지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역류가 되면 안되겠습니다만.. 설계/시공만 제대로 되면 그럴 확율은 낮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