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열공사 질문입니다.
아이랑
6
1,300
2021.02.27 23:30
이번에 심각한 결로가 있는 아파트 단열공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공부한 대로 공사를 해볼까 하는데요.
추가 질문합니다.
1. 석고보드의 벽지를 모두 제거한다고 했는데 ?
속지까지를 말씀하시지요. 속지를 스팀다리미로 제거가 가능한가요? 아마도 석고보드 밀착도배일텐데
이것을 말끔히 제거해야만 하는 이유가 궁금하구요.
2. 목재틀 세워서 글라울 채워넣기를 하기 전에
바로 목공을 하게 되면 기존 벽에서 곰팡이가 올라올 것 같네요.
그래서 기존 벽에 곰팡이 결로 페인트를 바른 후 목공을 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 중인데요.
바로 목공하면 습한 벽에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3. 목공을 끝낸 후에는 방습 비닐을 친다고 하셨는데
한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난방으로 인해 아파트 실내는 고온일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 농업용 하우스 비닐을 실내에 방습용으로 친다는 것은 유해물질을 나올 것 같아요.
비닐이 열과 만나서 좋을 것은 없을 것 같은데요.
좀 더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방법은 없을까요?
4. 글라스울이 이소바밖에 대안이 없다고 하셨는데
건재상에 전화하니 글라스울 브랜드가 많더라구요.
다 비슷하다고 사장님은 말씀하시던데...
왜 이소바밖에 대안이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항상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c_4271
1. 기존에 붙어 있는 벽지는 곰팡이의 훌륭한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석고보드에 붙어 있을 경우 최대한 제거하려 노력 만 하시면 됩니다. 모두 다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 곰팡이/결로방지 페인트는 모두 허구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그저 보완만 해줄 뿐이고, 그 보완이라는 것 역시 극히 미비한 성능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어요.
https://youtu.be/OsYz7ZyYEqI
3. 아무리 폭염이라 할지라도 건축물 내에서의 온도로는 유해물질 방출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다른 것을 원하신다면, 전용 방습제품이 있습니다.
상기 메뉴의 [자재정보 - 기밀]에 들어가시면 전용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이소바 만을 언급한 것은 목조주택의 경우입니다. 콘크리트 구조에 사용될 경우, 이소바 외에도 KCC 등의 글라스울이 모두 다 가능합니다. 다만, 밀도가 최소한 24kg/m3 이상이어야 합니다.
건재상의 글라스울 중에서 이 보다 더 낮은 저밀도 글라스울도 많으니 유의하시어요.
그런데 온새미로 라는 제품 아시나요?
이 단열페인트 바르면 정말 온도가 느껴질 정도로 열손실을 줄인다는 느낌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거든요.
저희 고객도 직접 체험하신 후 좋다고 하실 정도였구요.
예를 들어 한여름의 옥상 시멘트 바닥 뜨거워서 맨발로 못 걷는데 이것을 바르면
온도가 확연히 다르거든요.
정말 페인트가 허구일까요?
그리고 저희는 곰팡이 단열은 가장 초보적인 제품을 사용할 경우는 인슐레르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결로는 못 잡지만 시꺼먼 곰팡이는 잡더라구요.
이것을 발라 두면 시꺼면 자국은 더는 안 생기거든요.
동영상 꼼꼼히 한 번 볼게요.
저희가 따로 영상을 제작해서 올리 겠지만.. 하얀색 아무 수성페인트를 발라도 같을 거여요.
혹시나 해서....
"허구"는 아니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저희 협회로 소송 들어 올 수도 있어서요.. ㅎ
그저 단열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나 작은 값일 뿐입니다.
엄밀히 (해당 회사에서 제시한 시험성적서로 계산을 하면), 페인트 도장과 같은 두께의 단열재를 붙인 것 보다 도 약 1/4 정도니까요..
즉, 단열재 1mm 성능을 해당 제품으로 내려면... 도장두께가 4mm 되어야 해요.
항균성은 사실이니까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항균성에 수명이 명백하다는 것이 함정일 뿐...
기밀에 들어갔는데 거의 테이프 형태로 된 것들이던데
비닐 대신 테이프로 이음매 처리만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