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역전지붕 단열재 사이는 어떻게 하나요?

G ㅇㅇ 14 1,905 2021.04.30 18:27

역전지붕이 단열재접합없이 시공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의 기밀유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테이프나 폼으로 단열재 사이는 막아야하는건가요?

 

단열재들이 하나의 덩어리가 되는건지

그냥 각각 올려진 상태로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Comments

4 무급공무원 2021.04.30 21:16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해답은 가능한 틈새가 없도록 T&G 형태로 압출법 단열재를 조립하는 것입니다. 불가피하게 발생한 틈새는 우레탄폼으로 충진하구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440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441
M 관리자 2021.04.30 22:24
무급공무원님 감사합니다.

원래의 취지는 단열재 사이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 겹을 깔기도 하고, 단열재 사이의 틈새가 최대한 없게 끔 설치를 전제로 하긴 하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이유는.. 보수의 용이성 때문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폐기물의 감소에 목적이 있습니다.
만에 하나 바닥의 방수를 보수할 필요가 있을 때, 역전지붕이 가지는 최대의 미덕은 조립의 역순으로 분해가 가능하고, 또 다시 (하나의 폐기물없이)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G ㅇㅇ 2021.04.30 23:06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가볍게 접착하면서 기밀하도록 하겠습니다
G ㅇㅇ 2021.04.30 23:09
단열재사이의 틈이 없는걸 전제로 무접착을 하는거군요
폼본드로 살짝씩 틈새만 메꾸며 최대한 시공하겠습니다
G ㅇㅇ 2021.04.30 23:12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괜찮을까요?
파라펫 상부 두겁을 인조대리석으로 만들어 본드 접착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일반 두겁석보다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서 가능해보이는데
꼭 앙카같은게 박혀야할까요?
G ㅇㅇ 2021.05.01 00:07
옥상 하중문제때문에 두겁 무귿구라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
M 관리자 2021.05.01 00:12
그건 구성에 따라서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인조석을 구조체와 접착을 하는 것은 괜찮으나, 방수시트와 접착되면 그 접착력에 한계가 분명하거든요.
그런데 방수층이 파라펫 상부까지 덮는 게 원칙이라서요.. 그냥 접착은 어려워 보이고, 마감재와의 사이에서 무언가 긴결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파라펫 내외부 마감을 상태를 알 수 있는 도면을 올려 주시면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트레이너 2021.05.01 09:13
관리자님 방수시트를 두겁부분까지 작업후 징크로 두겁을하게되면 하지작업에서 앙카작업을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앙카부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리고 하지틀을 하려면 용접도하게되는데 그부분도 궁금합니다
G ㅇㅇ 2021.05.01 09:24
저도 그 부분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옥상방수를 저렇게하니 파라펫설치비용이 더 커지는 기현상이 생기네요
G ㅇㅇ 2021.05.01 09:27
평면도 입니다
현재 내단열 시공되어있고 외벽사이에 내벽에는 단열시공이 안되어있습니다
이런상황에 안에 내단열을 추가하기보다는 외단열을 추가하는게 열교에 있어서 이득일 것 같은데
양단열은 비추하신다고 하셔서 이건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평면도이고 파란색이 단열재입니다
G ㅇㅇ 2021.05.01 09:29
사진이 돌아갔는데 단면도가 아니고 평면입니다
위에 그림이 현 상황이고
제가 추가로 시공하려하는게 아랫그림처럼 외단열을 추가하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G ㅇㅇ 2021.05.01 10:15
내단열은 압출법 단열재 30t 정도 들어가있고,
만약 외단열을 하게 된다면 eps 2종 3호 50t 에 몰탈-메쉬-몰탈 이후 페인트 도장을 할 생각입니다.
내단열이 외벽에만 되어있는 집에 외단열을 추가할 때,
외부 미장 마감 외단열 시공을 해도 괜찮을까요?
M 관리자 2021.05.01 21:34
트레이너님....
그건 그냥 하던 대로 하시면 되세요.
물론 해외처럼 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현장의 상황을 그대로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앵커가 방수층을 관통하는 것이 괜찮은가?"라고 당연한 반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자착식 시트방수의 경우, 앵커의 관통부위도 어느 정도 방수성능을 유지해 줄 수 있고, 거기에 더해서 앵커 주변에 도막 방수를 한번 더 해주는 것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마음처럼 결과가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체 두겁에 방수층이 없는 것 보다는 누수의 확율이 현저히 낮아 지게 된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ㅇㅇ 님...
이게 조삼모사일 수도 있겠으나...
기존 외단열이 건전하다면 내단열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단열은 필요악입니다. (결과적으로 양단열)
또한 기존이 내단열이고, 그 내단열이 건전하지 못하다면..
1. 모두 철거 후 다시 내단열
2. 외단열 추가
의 방법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형식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새로 하는 것이 되도록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만 해주세요..
G ㅇㅇ 2021.05.01 23:22
외단열 없이 외벽부분에만 내단열이 된 집입니다
철거를 하게되면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는터라 질문 드렸습니다
일단 외단열을 제대로 시공하고
추후 여유가 생기면 내단열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