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열 시공 질문 드립니다.

1 lffdms2 14 3,050 2021.04.21 21:24

얼마전 단열 시공 질문을 드리고 (빠른 답변 주신 관리자님, 정광호 잡자재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욕실을 빠르게 포기하였으며,

답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단열 시공을 어떻게 할지 계획을 잡아보았으나...


역시나 막히네요....ㅠㅠ

 

샷시는 교체하지 않고 단열재만 DIY로 재시공하려 합니다.

(샷시까지 교체하면 좋으나 비용이 너무 크게 다가오다보니....)


단열 시공 계획도.PNG

*단열 시공 계획도*

적색선은 외부와 직접적으로 닿은 면 입니다.

주황색선은 외부와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지만, 샷시를 건너서 닿는 면 입니다.

청, 녹색선은 외부와 직접 닿거나 샷시를 건너서 닿는 면에서  수직으로 돌출된 벽입니다.

청색면은 천장에 부착될 XPS 입니다.  (20t로 시공예정)

 

1. 기술자료 11-1에서(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

XPS를 100t이상 구성시에는 별도의 방습을 구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어

외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면은 100t를 구성하려고하니 100t 구성 후 목상으로 30t 구성시에 줄어드는 공간이 단순 계산만으로도 단열재만 130t... 석고보드 2겹하면 150t에 단열재 사이에 폼두께까지하면

적게 잡아도 160t이상일거같아서...

1-1. 50t + 20t는 XPS를 폼으로 부착.

1-2. 30t 목상을 구축하고 사이사이에 30t XPS를 폼으로 부착

으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기술자료에서 설명해주셨던것처럼 별도의 방습층을 구성하지 않아도 될까요?

 

2. 오렌지색은 상기에도 기재하였지만 샷시를 건너서 닿는 면입니다.

이 경우도 적색 라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단열을 시공해주어야 하나요?

 

3.  청색과 녹색은 수직으로 돌출된 벽이며, 30t로 해당 벽을 둘러주거나 벽끝까지 시공할 예정입니다.

(벽끝까지 시공시에는 900mm 한장 부착 후 남은 벽은 목상을 치고 사이사이에 XPS를 넣을예정)

단열작업 시공시 수직으로 돌출된 벽을 먼저 시공해주는게 좋나요? 두껍게 시공되는 면을 먼저 작업해주는게 좋나요?

수직벽 시공.PNG

*수직벽 시공*


4. XPS는 특, 1, 2, 3호가 있던데 각호간의 단열 성능은 차이가 심한가요?

 

5. XPS위에 부착되는 석고보드는 꼭 방화석고보드로 해야하나요?

 

6. 단열에 부족한 부분은 없을까요?

(현관과 복도가 만나는 부분도 시공하려고 하였으나, 기존 신발장을 철거하지않을 계획이기에 시공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7. 외부랑 닿아있지 않거나 수직으로 돌출어있지않은 내실에 존재하는 내력벽에도 단열작업이나 석고보드 2겹으로 작업을 해주는게 좋은가요? (침실 4, 침실2 문옆에 거실 복도와 수평을 이루는 벽)

 

8. 녹색실선을 시공시에 부득이하게 벽에서 단열재와 석고보드가 돌출되다보니 샷시와 문틀보다 튀어나오는 경우가 발생할것 같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마감을 해야하나요??? 별도의 마감재가 있나요?? 

샷시와 수직으로 만나는벽.PNG

*샷시와 수직으로 만나는벽*

 

9. 주방에는 최종 마감을 타일로 하려고 합니다.

석고보드에 타일을 부착하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타일을 시공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0. 베란다에는 결로방지(?)페인트로 꽤(?) 유명한 메이크 유어 하우스 제품인 히트볼을 시공하려고 합니다.

협회 입장에서 베란다에 이런 결로방지 페인트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 발코니 1쪽은 확장된 상태로 외부와 만나는 샷시 아래쪽은 단이 져 있습니다.

상식이 있었던 시공사였다면 샷시아래에 어느정도 단열이 되어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철거를 하거나 재시공시공을 하는 과정에서 샷시가 틀어지거나 하지않나요?

(철거는 업체에 의뢰를 할거라 잘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만 혹시나해서 같이 묶어서 여쭤봅니다.)

 

12. 각 발코니에는 창고같은 장이 있습니다.

이 붙박이장 내부에도 단열 작업을 해줘야하나요?

단열작업을 해야한다면 발코니4는 옆 세대와 이어진 소방 통로인데, 이 통로에는 단열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우레탄폼은 

이지본드

https://smartstore.naver.com/kis114/products/4937331185?NaPm=ct%3Dknrenhns%7Cci%3D0zu00009581uoyhvJfl0%7Ctr%3Dpla%7Chk%3Df991edc169cc85ea1279b7025d50bf48787c987e

겨울용 우레탄폼

https://smartstore.naver.com/wkswksdlakzpt/products/5279448413?n_media=27758&n_query=%ED%83%80%EC%9D%B4%EA%B1%B0%EC%9D%B4%EC%A7%80%EB%B3%B8%EB%93%9C&n_rank=2&n_ad_group=grp-a001-02-000000020449994&n_ad=nad-a001-02-000000127718375&n_campaign_type=2&n_mall_pid=5279448413&n_ad_group_type=2&NaPm=ct%3Dknrenx3c%7Cci%3D0zu0000r581uEK0Brvjq%7Ctr%3Dpla%7Chk%3D27e552643c5ae494e61640d4ace935ed4cd6872b

둘중 하나로 전체 시공을 하려고합니다.

11월초에 DIY를 할것같은데 어떤폼을 써주는게 좋을까요?

 

14. 기밀 테이프는 3M 8067 테이프를 사용하려 합니다.

해당 테이프면 충분히 시공할 수 있을까요???

테이프 폭은 50mm와 100mm가 있던데 어떤것으로 해주는게 좋은가요?

 

자기집 단열은 집주인이 가장 잘한다는 글을 보고 단열을 직접 하려하는데

 

고작 계획표 만들고있는데 질문이 이렇게 많아지니

뭔가 잘못되고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4.22 09:44
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전동공구와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인원, 그리고 작업 가능한 기간, 철거까지 직접 하실 것인지를 알려 주시겠습니까?
거기에 따라서 답변의 내용이 유동적이라서요...
1 lffdms2 2021.04.22 11:35
같이 작업할 인원은 와이프와 저 2명에서 작업을 할 예정이며, 작업 시간은 2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철거작업은 업체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철거 후 단열 시공전에 제가 다시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은 추가 철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못 안빠져있거나 하는정도만 확인)

공구관련해서는 단순 단열 작업만 할경우는 폼건과 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더 필요한 공구가있을까요?
목상작업 및 석고보드 시공까지 DIY로 진행을 하게될경우 원형톱(지인분이 보유중)과 실타카(구매 및 대여 예정)을 구해서 시공하려고 합니다.
M 관리자 2021.04.22 14:41
핸디형 원형톱과 함께, 고속절단기라고 불리는 원형톱, 그리고 임펙트렌치, 전동드라이버, 직쏘, 보안경이 더 필요합니다.
이 것을 갖추신 후에...


1. (50t + 20t) 또는 70T XPS + 30T 목상 (사이사이 30t XPS를 폼으로 부착) 에 더해서..
0.1mm PE비닐을 치고, 석고보드를 나사못으로 박으면 됩니다. 즉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2. 오렌지색은 외벽 단열의 절반 수준이면 되는데, 최소 50mm 는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청색과 녹색 : 외벽 쪽의 두꺼운 부분을 먼저 작업을 하시고, 나머지를 하면 되는데.. 30mm 를 전체 벽에 시공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며, 실내 축열량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기에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아래의 개념으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M 관리자 2021.04.22 14:56
4. XPS는 1호나 2호를 사용하시어요.

5. XPS위에 부착되는 석고보드는 방화석고보드가 아니더라도 두 겹이어야 합니다.

6. 단열은 항상 부족합니다. 그저 현재의 상황에서 현실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7. 외벽, 혹은 외벽과 연결된 벽이 아니라면 단열 작업은 전혀 필요없습니다.
위에 올려 드린 그림에서도.. 단열+방습층까지만 직접 하시고, 나머지 (녹색을 포함)는 모두 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녹색실선을 시공시에 부득이하게 벽에서 단열재와 석고보드가 돌출되다보니 샷시와 문틀보다 튀어나오는 경우는 별도의 마감 방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가능하다면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마감 품질의 대부분은 모두 이 모서리에서 두드러 지거든요.

9. 석고보드에도 타일 접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석고보드 절단 과정에서 먼지가 많이 나는데, 이런 다량의 먼지가 석고보드 표면에 붙어 있어서, 접착력 저하의 주범이 됩니다. 주방에는 보통 방수석고보드라 불리는 제품(실제 방수는 안됩니다.)으로 시공을 한 다음, 타일 접착 전에 프라이머를 바르던가, 약간 젖은 물걸레로 청소를 하시면 됩니다.

10. 협회 입장에서 모든 결로방지 페인트는 과장, 단열페인트는 허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결로보완페인트"이고,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OsYz7ZyYEqI
 
11. 철거시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창틀이 틀어질 일은 없습니다.

12. 각 발코니에는 창고같은 장의 단열작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소방통로는 무언가를 덧대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장에 문이 있다면, 문을 뜯어 낸 그냥 오픈장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 취향이긴 하나, 발코니 습도 조절에 실패를 하면, 꼭 곰팡이가 생기는 부위라서요...

13. 우레탄폼은 위의 것을 사용하시면 되고, 아래 것은 접착용이 아닌 충진용(단열용)입니다.

14. 기밀 테이프는 3M 8067 테이프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50mm 로 충분합니다.
1 lffdms2 2021.04.23 08:31
답변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오다보니... 정리가 한번에 되질않네요...

당장에 생각나는거만 재질문 드려봅니다...

공구관련해서는 답변에도 말씀해주셨지만 단열 + 방습층 까지만 DIY로하고 그 이후는 업체에 맡기라고 해주셨는데, 단열 방습을 목상없이 XPS 부착만 할거라면 기재해주신 공구(톱, 전동드라이버, 임펙렌치, 직쏘)는 없어도 되는것인지요?

1. 방습층은 적색라인(외벽과 직접 닿는벽)만 해주면 될까요?
오렌지, 녹, 청색 라인도 해줘야할까요?

3. 그림에 있는방법은 외벽에서 900mm만 단열재를 시공하고 그 뒤로는 목상으로 면만 잡아서 속은 비워두라는것 으로 해석이 되는데 저렇게 비워두면 하중을 받을때 약하지 않나요????
적색 점선은 비닐을 표현해주신건가요?????


10. 협회에서 추천해주시는 발코니쪽 작업은 뭐가 있을까요??
내부랑 동일하게 단열을 진행해야하나요???

12. 커튼같은걸로 앞에를 막아두는정도는 괜찮은가요???
(창고 개념인데 너무 개방되어있는건 좀 그래서요....)

13. 그럼 부착은 위에것으로하고 부착 후 틈새 마감은 아래것으로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틈새 마감도 위에것으로 해도되나요?
M 관리자 2021.04.23 09:51
목상작업과 석고보드 절단 작업이 없다면.. 네.. 언급한 공구는 다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1, 3. 위에 올려 드린 그림에서 "붉은 색 점선"이 방습층이고, 왼쪽이 외벽입니다.
뒤가 비는 것은... 어떤 방식이든 석고보드 뒷면은 빌 수 밖에 없습니다.^^

10. 내부와 같고 단열재 두께만 30mm 정도 이상만 하시면 되시는데..  단열작업을 하고, 무언가 마감을 하기에도 마땅치 않은 공간이라서요..
무언가 하시고자 한다면, 마그네슘보드에 단열재가 함께 붙어 있는 보드를 이용해서 작업이 된 후에 페인트마감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 그럼.. 문을 루버형식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 비용이긴는 하나..
구글에서 "루버문"으로 검색하시면 어떤 형식인지 쉽게 찾으실 수 있으세요.

13. 작은 틈새이므로, 다 위의 것으로 하시면 되세요..
1 lffdms2 2021.04.23 11:30
1. 방습층 시공 이미지 올려주신거에는 목상이 있는데...
PE비닐을 XPS에 붙이고 최종 마감해주는 업체에서 목상을 구축해도 될까요?

10. 아무래도 베란다 단열은 제외할것 같습니다.
결로보완페인트로 시공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12. 베란다 장에 환풍구? 처럼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런거로는 무리인가요??
M 관리자 2021.04.23 17:11
1. 그건 작업이 안됩니다.
12. 네 사진 정도의 구멍은 무리입니다. 유사한 구멍이 아래 위로 6개 씩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lffdms2 2021.04.27 08:31
일이 바빠서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 비닐작업이 관건인거 같은데... 비닐을 타카로 XPS에 부착 가능한가요?
1-1. 비닐을 타카로 XPS에 부착이 가능하다면 석고보드를 비닐에 부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수직으로 돌출된 벽과 천장의 20t or 30t XPS에도 비닐작업을 해줘야하나요?
3. 일전에도 댓글에 기재하긴했었는데.. 베란다 장에 레이스 커튼같은거도 충분히 역활을 다 할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1.04.27 10:09
1, 1-1. 안될 것 같습니다.
2. 해주는 것 맞습니다만, 벽면의 작업방식에 따라서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벽면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미리 말씀드릴 것은.. 내단열에서 결로 현상은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에서 발생을 하며, 그 사이에 공간이 없도록 밀착 시공을 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것이 성립되면 큰 하자로 이어질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3. 서로 정성적인 표현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lffdms2 2021.04.27 10:30
2. 원래 계획은 비닐작업이 없다는 가정하에 돌출된벽, 천장은 xps를 바르고 석고보드가 필요한 부위는 떡가베로 석고보드를 부착할 계획이었습니다....
최대한 목상은 피하고 XPS만으로 면을 마무리짓고 그 외적인 부분에서 목상을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불가능하겠네요;;;;
M 관리자 2021.04.27 14:20
네 그렇다면 비닐은 빼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개입하면서 작업의 방향이 다 틀어지니까요.
아쉽긴 하나 그게 현실적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즉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모두 본드로 부착하는 방법과 단열재는 본드로 부착하고, 석고보드는 목공 작업을 하고 나서, 목재에 부착하는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겠는데.. 비닐을 치려면 후자의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G 신승경 2021.04.29 14:26
안녕하세요. 위 사진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외벽과 연결된 벽은 70t 단열재, 외벽과 연결된 벽과  내쪽 벽 사이는 코너부분까지만(몇 cm 정도까지 단열재를 연결해야 할까요?) 30t로 시공, 나머지 부분은 각재만 들어가서 수평만 맞추고 방습층 비닐 시공. 석고보드 2장. 아파트 리모델링  단열 작업은 이렇게 하면 된다고 보면 될까요?
M 관리자 2021.04.29 17:40
현재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의 결로방지단열재 폭은 400mm 입니다.

방습층은 단열재 시공되는 부위만 적용 하시면 되세요.
나머지는 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