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을 철거하고 보니 콘크리트와 치장벽돌 사이 틈이 비어있고 베란다로 연결되는 곳에는 시멘트 벽돌 몇개만 덩그러니 있는 곳도 있는데요 창호 설치전에 무언가로 채워놓아야 할 것 같은데 창호 설치하는 업체는 추가 금액을 내도 미장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답답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외부 바닥면과 실내 바닥면이 사진과 같이 높이가 동일한 상태에서 창을 설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모든 방수를 창틀 주변의 실리콘 코킹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장기적으로 누수를 막을 수 없는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시멘트벽돌 위에 다시 시멘트벽돌을 한 단 더 쌓아서, 방수턱을 만들어 주고 그 위에 창을 설치해야 합니다.
물론 그 것으로 다 끝나는 것은 아니고, 새로 올려 놓은 시멘트벽돌의 하부로 물이 침투할 수 있기에, 외부 발코니 쪽에 별도이 방수작업은 하셔야 하는데.. 액체 방수는 심리적 방수이므로, 최소한 우레탄도막 방수라도 하셔야 해요.
제가 외부라서.. 이따 오후에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직접 하실 수도 있겠으나, 웬만하면 동네 집수리가게에 라도 비용을 주고 의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닥과 턱 부분은 방수 작업을 위한 몰탈 미장 작업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창의 위치인데요.
아마도 창을 외벽면에 맞추고 실리콘코킹을 할텐데요.. 위에 처마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 정도 돌출되어져 있는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만약 위에 지붕 처마가 500mm 이상 돌출되어져 있다면 어떻게 하든 누수로 이어질 확율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고민을 해야 하는데요..
일단 처마 여부를 알려 주시고요. 창호하시는 분이 창의 위치를 구조체의 안쪽 선에 맞추실지, 아니면 외벽의 벽돌 끝에 맞추시려 하시는 지도 알려 주시어요.
문제는, 붉은 벽돌이 방수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그렇게 공사를 끝낼 경우 (확율의 문제이긴 하나) 아래의 왼쪽처럼 창틀을 타고 넘어 오는 빗물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마가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처마라도 있으면 벽돌을 타고 넘는 빗물의 양을 극히 적은 수준으로 억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벽돌의 안쪽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체와 창틀 사이에 코킹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은 방법은 실리콘코킹 대신에 방수테잎을 사용하는 것입니다만, 작업공간도 없고, 골조의 품질이 좋지 못하기에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일부 조적을 잘라내고 실리콘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오른쪽의 그림처럼 무언가 마감을 추가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습니다.
하지만 마감은 그 다음 문제이므로, 일단 이렇게 공사가 가능한지, (하려고 하는지)를 타진해 본 후에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를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마감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누수가 없는게 중요한데... 미장 작업과 실리콘 코킹, 그리고 상부 기존 조적의 일부 절단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말처럼 쉽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창호업체에서 상부 조적 절단은 불가능하다고 해서 이부분은 어려울 것 같아요. 누수를 막는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우선은 미장후 구조체에 맞추어 창을 설치하고 실리콘 코킹까지 진행해보려 하는데요, 내단열을 하게 되면 창을 단열재 두께만큼 실내로 더 들여서 설치해야 할까요? 블럭 사이에 몰탈을 채우는 미장 작업은 레미탈(일반미장용)을 사용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또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창호 업체에서 몰탈 사춤 작업은 안한다고 해서 하부 몰탈 사춤 작업자를 제가 별도로 섭외해서 하려고 하는데요,
1. 창틀/창문 시공 - 상부,좌/우 우레탄폼 사춤 - 하부 몰탈사춤 - 실리콘 마감 순서로 작업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2. 창틀 하부 콘크리트면보다 치장벽돌의 높이가 더 높은데요(4~5cm 차이나는 곳도 있습니다.) 치장벽돌의 높이에 맞추어 미장을 하고 창틀을 얹고 다시 하부를 몰탈 사춤하는것이 맞나요?
벽돌 높이까지 미장을 하고 창을 올리는 것이 맞긴 합니다.
다만 이 미장과 몰탈사춤이 방수의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붉은 색 점으로 표시하신 실리콘실란트가 미장면을 모두 덮어야 합니다.
그래도 건전한 방수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게 라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몰탈 사춤은 원래 창호회사가 하는 것인데요.. 만약 말씀하신 것 처럼 하지 않겠다라고 한다는 의미는.. 사춤없이도 창호가 건전하게 고정될 수 있는 시공방법(브라켓 등을 사용)을 적용한다는 것으로 읽히는데요.
이를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면 높이를 맞추기 위한 미장을 한 곳에는 철재 브라켓 시공을 위한 앵커 시공이 안되거든요. (균열)
그래서 무엇으로 어떻게 창을 고정할 것인가를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외부 바닥면과 실내 바닥면이 사진과 같이 높이가 동일한 상태에서 창을 설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모든 방수를 창틀 주변의 실리콘 코킹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장기적으로 누수를 막을 수 없는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시멘트벽돌 위에 다시 시멘트벽돌을 한 단 더 쌓아서, 방수턱을 만들어 주고 그 위에 창을 설치해야 합니다.
물론 그 것으로 다 끝나는 것은 아니고, 새로 올려 놓은 시멘트벽돌의 하부로 물이 침투할 수 있기에, 외부 발코니 쪽에 별도이 방수작업은 하셔야 하는데.. 액체 방수는 심리적 방수이므로, 최소한 우레탄도막 방수라도 하셔야 해요.
제가 외부라서.. 이따 오후에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직접 하실 수도 있겠으나, 웬만하면 동네 집수리가게에 라도 비용을 주고 의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닥과 턱 부분은 방수 작업을 위한 몰탈 미장 작업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창의 위치인데요.
아마도 창을 외벽면에 맞추고 실리콘코킹을 할텐데요.. 위에 처마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 정도 돌출되어져 있는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만약 위에 지붕 처마가 500mm 이상 돌출되어져 있다면 어떻게 하든 누수로 이어질 확율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고민을 해야 하는데요..
일단 처마 여부를 알려 주시고요. 창호하시는 분이 창의 위치를 구조체의 안쪽 선에 맞추실지, 아니면 외벽의 벽돌 끝에 맞추시려 하시는 지도 알려 주시어요.
제가 오늘 외근인데, 그림을 그려서 답변을 드릴 사항이라.. 오늘 저녁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창틀을 끼면, 아래와 같이 붉은 벽돌과 창틀 사이에 실리콘 코킹을 할 수 밖에 없는데...
http://www.phiko.kr/data/file/z4_01/2009874378_4t0NLKkD_60172b4d3fd8804910fb18a1a152aa003189d52d.jpg
문제는, 붉은 벽돌이 방수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그렇게 공사를 끝낼 경우 (확율의 문제이긴 하나) 아래의 왼쪽처럼 창틀을 타고 넘어 오는 빗물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마가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처마라도 있으면 벽돌을 타고 넘는 빗물의 양을 극히 적은 수준으로 억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벽돌의 안쪽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체와 창틀 사이에 코킹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은 방법은 실리콘코킹 대신에 방수테잎을 사용하는 것입니다만, 작업공간도 없고, 골조의 품질이 좋지 못하기에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일부 조적을 잘라내고 실리콘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오른쪽의 그림처럼 무언가 마감을 추가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습니다.
외벽이 있는 곳의 하부가 시멘트블럭으로 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 이 시멘트블럭이 있는 곳에 창문이 올라가야 하므로, 작업의 순서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블럭 속과 사이에 몰탈을 채우되, 빗물의 역류를 막아야 하므로, 외부 쪽으로 경사가 질 수 있도록 두껍게 발라야 합니다.
물론 바닥 뿐만이 아니라, 좌우와 (사진은 없지만) 상부의 콘크리트 면도 불량하므로 같이 미장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조치 후에 창문을 올려야 하고, 이 역시 콘크리트와 창틀 사이에 실리콘코킹이 되어야 하므로, 벽돌과 창틀 사이에 무언가 마감이 채워져야 합니다.
사실 마감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누수가 없는게 중요한데... 미장 작업과 실리콘 코킹, 그리고 상부 기존 조적의 일부 절단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말처럼 쉽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레미탈 사용 가능합니다.
창호 업체에서 몰탈 사춤 작업은 안한다고 해서 하부 몰탈 사춤 작업자를 제가 별도로 섭외해서 하려고 하는데요,
1. 창틀/창문 시공 - 상부,좌/우 우레탄폼 사춤 - 하부 몰탈사춤 - 실리콘 마감 순서로 작업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2. 창틀 하부 콘크리트면보다 치장벽돌의 높이가 더 높은데요(4~5cm 차이나는 곳도 있습니다.) 치장벽돌의 높이에 맞추어 미장을 하고 창틀을 얹고 다시 하부를 몰탈 사춤하는것이 맞나요?
2번 그림 : 벽돌 높이만큼 창틀을 넣고 하부와 빈곳을 몰탈 사춤
3번 그림 : 콘크리트 바닥면 기준으로 15~20mm 띄우고 창틀 시공 후 하부와 빈곳 몰탈 사춤
다만 이 미장과 몰탈사춤이 방수의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붉은 색 점으로 표시하신 실리콘실란트가 미장면을 모두 덮어야 합니다.
그래도 건전한 방수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게 라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몰탈 사춤은 원래 창호회사가 하는 것인데요.. 만약 말씀하신 것 처럼 하지 않겠다라고 한다는 의미는.. 사춤없이도 창호가 건전하게 고정될 수 있는 시공방법(브라켓 등을 사용)을 적용한다는 것으로 읽히는데요.
이를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면 높이를 맞추기 위한 미장을 한 곳에는 철재 브라켓 시공을 위한 앵커 시공이 안되거든요. (균열)
그래서 무엇으로 어떻게 창을 고정할 것인가를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