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확장 후 내단열로 아이소핑크 사용 예정입니다.

G 혀니맘 7 3,794 2021.04.19 15:32

안녕하세요~ 2개월째 단열 관련 공부중입니다.

사이트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에 우선 감사드려요!!^^

 

2005년 준공된 아파트 확장&올리모델링 예정이고 

이번에 거실1, 방 2개 확장 예정입니다.

 

처음엔 아이소핑크로 생각하다가 요즘 핫한 경질 우레탄폼으로 갔다가... 화재시 유해성 등으로 우레탄 폼은 포기를 하고 다시 아이소핑크로 시공하려고 합니다.(사실 아직도 고민중...)

 

** 질문 : 만약 경질 우레탄 폼으로 측면, 천장 단열 후(바닥 확장부는 아이소핑크+엑셀배관) 불연석고보드(12.5t) 2P 시공하면 화재시에도 안전할까요?? 아니면 사이 사이 불길이 번져 유해가스가 나오니 불연 석고 2p로 시공한다 해도 무의미할까요??

 

** 전문 단열업체 통해 아이소핑크로 기밀 시공시 벽면 80t, 내벽 50t로 시공 후 떡가베로 마감한다고 하는데 떡가베 말고 다루끼 상 짜서 목가베로 마감하고 방화석고 2p로 마감해도 될까요??(이경우 두께가 많이 두꺼워져서 공간 추가 손실 생김) 

그리고 다루끼 상을 짤 경우 벽체에 고정해야하니 미세 균열 등으로 단열효과가 떨어질텐데...떡가베가 최선일까요??

 

** 아니면 목수님 통해 단열 시공시 아이소핑크 30t에 다루끼 상 + 목재틀 사이사이 다시 아이소핑크 채우고 석고 2p 마감. 이렇게 해도 50t 한장 시공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을까요?? 

 

** 그리고 주방 뒷 베란다나 다용도실 등... 확장 안하고 베란다로 쓰는 곳들의 내단열에는 이보드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두께 문제 때문에 이보드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모를 화재시 위험성 등으로 걱정입니다.

 

 

 

단열 관련으로 시공법이 모두 달라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도움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Comments

M 관리자 2021.04.19 15:54
안녕하세요...
우선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내벽 50T"에서 내벽이 어떤 벽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G 혀니맘 2021.04.19 16:38
아~~ 베란다 확장한 곳의 벽이요!! 샷시 아래는 아이소핑크 80T 시공, 양쪽 벽(방과 거실 사이 가벽)과 천정까지 ㄷ자 라인 벽에 아이소핑크 50T짜리로 시공시 문의입니다.
M 관리자 2021.04.19 16:41
질문이 꼬리를 무는데요..
그럼, 그 50mm 를 덧대면.. 기존의 벽면과 일직선으로 마감이 연속되지 않을텐데요..
그건 다른 복안이 있으신가요?
G 혀니맘 2021.04.19 19:14
네~ 확장부만 ㅁ자 모양으로 단열재 시공하는거라....단열재+석고보드 두께만큼 단차는 당연히 생기는걸 알고 있습니다!!^^
M 관리자 2021.04.19 19:41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인데요..
확장부를 제외한 나머지 내벽 (거실, 방 등의 모든 벽)은 그대로 두실 건가요?
즉, 확장부에만 단열+석고보드를 시공하고, 기존 벽체는 유지를 하시는 지, 아니면 석고보드부터 다시 하는지, 아니면 벽지만 새로 하는지의 여부입니다.
G 혀니맘 2021.04.24 23:10
답이 늦었습니다~^^;;
안방 외벽과 안방 천장은 석고보드와 기존 단열재까지 전체 제거 후 재시공, 나머지 벽들은 벽지만 새로할 예정이예요!!^^
M 관리자 2021.04.26 11:49
우선, 확인하고 넘어 가실 것이.. 아래 그림에 표시된 각 방의 날개 벽의 두께가 150mm 이상일 경우는 하중을 받는 내력벽입니다.
이를 철거할 수는 없으세요. (물론 대다수가 철거를 합니다만.. ㅠ)

철거를 할 경우, 창문이 잘 닫기지 않는다 거나 하는 작은 일부터, 윗 집의 타일이 깨진다 거나 하는 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잘라내는 것은 안되세요.
이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 질문 : 만약 경질 우레탄 폼으로 측면, 천장 단열 후(바닥 확장부는 아이소핑크+엑셀배관) 불연석고보드(12.5t) 2P 시공하면 화재시에도 안전할까요?? 아니면 사이 사이 불길이 번져 유해가스가 나오니 불연 석고 2p로 시공한다 해도 무의미할까요??
▶ 협회의 공식 입장은.. 실내측에 어떤 조치를 하더라도 폴리우레탄폼을 내단열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가하다는 생각입니다.
 

** 전문 단열업체 통해 아이소핑크로 기밀 시공시 벽면 80t, 내벽 50t로 시공 후 떡가베로 마감한다고 하는데 떡가베 말고 다루끼 상 짜서 목가베로 마감하고 방화석고 2p로 마감해도 될까요??(이경우 두께가 많이 두꺼워져서 공간 추가 손실 생김)
그리고 다루끼 상을 짤 경우 벽체에 고정해야하니 미세 균열 등으로 단열효과가 떨어질텐데...떡가베가 최선일까요??
아니면 목수님 통해 단열 시공시 아이소핑크 30t에 다루끼 상 + 목재틀 사이사이 다시 아이소핑크 채우고 석고 2p 마감. 이렇게 해도 50t 한장 시공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을까요??
▶ 각목으로 바탕틀을 만드는 것이 원래의 원칙입니다.
내화규정상 석고보드는 나사못으로 고정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바탕면에 각목이 짜여야 하거든요. 통상 떡가베라고 불리는 보드접착은 그저 민간에서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한 행위일 뿐입니다.
단열보다 안전이 우선이므로, 각목을 바탕틀을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방법도 단열측면에서 괜찮습니다.
 

** 그리고 주방 뒷 베란다나 다용도실 등... 확장 안하고 베란다로 쓰는 곳들의 내단열에는 이보드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두께 문제 때문에 이보드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모를 화재시 위험성 등으로 걱정입니다.
▶ 이보드 또는 그와 유사한 소재로 마감이 되는 것은 안됩니다. 최소한 아래와 같이 표면이 불에 강한 소재가 되어야 합니다.
http://bontec.kr/crc-%eb%b3%b5%ed%95%a9-%eb%8b%a8%ec%97%b4%ed%8c%a8%eb%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