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전지붕 관련해서는 페데스탈 시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것은 하지를 심고 타일을 올리는 방식이 페데스탈이고 일반 타일 데크 (습식에 타일을 까는 방법)와는 기초 공사 및 건습식의 차이인 것 같은데 맞을까요.
비용적 측면에서 1층에는 콘크리트 바닥면에 타일데크를, 2층 베란다는 페데스탈 시공을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궁금증 몇가지 여쭙니다.
1)
외관상이나 건물에 미치는 영향, 건강상 생각하고 있는 방법이 최선일까요.
1층에도 페데스탈 공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건식이라면 별도 견적으로 취급하고 이후로 판단을 미뤄도 괜찮을 것 같은데 비용적으로 습식 방식이 저렴하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그렇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2)타일 데크의 단점인 백화현상, 열반사현상, 미끄러움 등은 개선되었을까 궁금합니다.
3) 대체적인 시공비는 천연목(이페) 기준으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까요.
4) 시공 후 창고를 놓는 등에 하중은 괜찮을까요.
5) 조경을 고려해서 데크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모두 기초 콘크리트를 만드는게 좋을까요. 땅이 넓지는 않아서, 조경과 데크 비율을 보니 데크가 훨씬 많아지네요.
습식이든 건식(페데스탈 공법)이든 아래와 같은 사항을 숙지하시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1. 특히 여름철 태양 복사열과 축열로 인한 석재 데크의 표면 온도 상승: 구조적으로 기초 콘크리트 하지를 본채와의 열적 분리 시공으로 열교 차단은 가능합니다.
2. 지하층이 없다는 전제하에 혹시 포쉐린 타일로 습식 마감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외부용 타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일반 타일은 수축 팽창 및 강도 등이 외부 환경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혹시 발코니나 옥상에 페데스탈 공법으로 역전지붕을 계획하신다면 페데스탈 공법에 사용하는 고가의 20T 세라믹 타일을 함께 구매하셔서 습식 마감으로 시공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라스 석재 데크의 가장자리는 예쁜 경계석으로 마감하고 자갈을 300~400mm 폭으로 깔아주시면 됩니다.
3. 가격은 민감한 문제이기에 제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4. 창고가 이X아 조립식 창고인지 판넬 창고인지, 아니면 조적 창고인지 확인되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구상을 하고 있기에 아는 선에서 답해드렸습니다.
5. 이런 말이 있습니다.
"허접한 집을 수록 처마가 길어야 한다."
처마가 수많은 단점을 물리적으로 커버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크의 기초콘크리트도 유사한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설계/시공의 건전성에 따라서 답변이 달라 질 수 있는 거라, 딱히 잘라서 무엇이 옳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협회의 경우, 내년 부터는 모든 데크를 기초타설없이, 쇄석으로 다짐을 하고 그 위에 페데스탈 데크의 건식시공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시공의 정밀도가 더 올라 가야 겠지만, 시도는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데크 범위에 대해서도 가족간의 생각차이가 큰데 이후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주신 시공사와 계약관련 논의 중인데 관련해서 의견 나누어봐야겠네요. :) 창고는 조립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아래 링크의 티푸스코리아 입니다.
http://www.phiko.kr/bbs/page.php?hid=member_list_phiko_Mate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