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유튜브 건축의 악 ep5에 질문드렸던 내용이며, 이해를 위해 이미지도 첨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당 영상에 알맞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중 테라스 및 화장실의 슬라브 다운이 언급되어 이와 연결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설계 진행중에 기준층 바닥마감이 엑세스플로어(마감두께 200) 인 건물을 설계중에 코어에 달라 붙은 화장실의 슬라브 업 또는 다운에 대해 정리가 안되어 질문드립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층 업무공간 마감 : 엑세스플로어 + pvc타일(200+5)
기준층 화장실 마감 : 슬라브 업 + 도막방수 + 시멘트몰탈 + 지정타일(30+10=대략 40)
화장실과 복도 및 실 간의 단차 제거를 위해 결과적으로는 화장실 슬라브를 140 정도 업 하여 설계했습니다.
외기 및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슬라브를 다운하여 방수턱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으나,
위의 상황과 같이 업무시설과 같이 엑세스 플로어 마감이 들어가는 공간은 화장실 마감과 엑세스플로어 마감의 차이가 100 이상 나는 것이 불가피 하므로 그 차이를 극복하려면 화장실 슬라브를 업하는 것 외에는 무슨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추가적으로 일반적인 업무공간의 화장실 청소는 주택의 화장실 처럼 물청소를 하지 않고, 간단한 물걸레 질 정도로 청소 하므로 슬라브 업과 방수와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위 사항에 대해서 적절한 답변 부탁드리며, 정말 많은 도움 받고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림의 마감두께와 글의 마감두께가 차이가 있는데, 그림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고, 질문의 핵심은 화장실의 슬라브가 업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슬라브업을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어치기 구간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즉, 설계쪽의 고민이라기 보다는 시공하시는 분들이 잘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콘크리트의 모든 누수는 이어치기한 부분에 생기므로, 이를 보완하고자 만들어 진 것이 지수판,지수재이므로.. 피복두께를 고려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도 되고, 벽체 하부에 이어치기를 위한 턱을 형성해 주면 되는데요..
아래와 같이 화장실 문 하부의 디테일을 올바르게 가져갈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