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 냄새로 조적벽 보수 질문드립니다~ (2)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공동구 냄새로 조적벽 보수 문의드렸었는데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7429&page=2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좀 궁금한점이 생겨서 다시 글 남깁니다~
요즘 인테리어가 초호황이라 그런지 인테리어 업체에서 미장까지 해주시기에는 일정이 부족하다고 하시어 아래의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하셨는데요
상단에 조적 빈곳 우레탄 폼 + 0.6mm짜리 단열재(새로나온 뭐라고 하셨는데 제가 잘 몰라서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 + 석고보드 2p(2겹) 마감 + 벽지
제가 일반인이라 잘은 모르지만 조적벽 자체가 사이사이에 혹시 틈이 조금씩 있으면 미장을 하는것에 비해서는 기밀이 좀 떨어질거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위와 같이 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너무 당연한 내용일 수 있지만 제가 잘 몰라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 화장실 쪽 벽면은 왜 조적이나 블럭으로 시공하는 것인가요? 습기 때문인가요? 아파트도 조적이나 블럭으로 해놓고 미장을 다 해놓는데 이러면 콘크리트 벽체로 하는것과 차이가 없지 않나요? 화장실에도 전선을 배선해야 해서 그런것인가요?
2) 천장 덴조? 공사는 왜 습기에 약한 각목을 쓰게 되었나요? 화장실 처럼 알미늄 재질 같은걸로 하는 것은 어렵나요?
말씀하신 방법으로도 가능합니다. 그저 틈새 없이 마감이 되기만 하면 되는데요..
열반사단열재를 덮는데, 열반사단열재와 벽과 천장이 만나는 곳은 기밀테잎을 붙여 주는 것이 더 확실할 수 있습니다.
1. 그 속의 배관을 먼저 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적으로 막는 거죠. 정말 오래된 방법이고, 어떻게 하면 소리/냄새가 통과하는지 이미 다 알고는 있지만, 가려진다는 이유는 아직까지 개선이 잘 되고 있지 않은 부분입니다.
2. 싸고, 시공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파트가 30년이 되어 낡다보니.. 왠지 살다가 또 누수를 겪을듯 한데 그걸 감안하면 미장을 해놓는게 좋을까 고민이 되네요
근데 미장도 습기를 먹을테니 습기가 공동구에서 집 방향으로 스멀스멀 나올거 같기도 하고..
사이트에 있는 열반사단열재 설명 읽어보니 투습이 안되는거 같아보이는데 그렇다면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한대로 열반사단열재로 잘 막아보는것도 좋을거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
그저 작업이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