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공동구 냄새로 조적벽 보수 질문드립니다~ (2)

G 궁금이 4 1,008 2021.07.01 12:55

공동구 냄새로 조적벽 보수 질문드립니다~ (2)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공동구 냄새로 조적벽 보수 문의드렸었는데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7429&page=2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좀 궁금한점이 생겨서 다시 글 남깁니다~


요즘 인테리어가 초호황이라 그런지 인테리어 업체에서 미장까지 해주시기에는 일정이 부족하다고 하시어 아래의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하셨는데요


상단에 조적 빈곳 우레탄 폼 + 0.6mm짜리 단열재(새로나온 뭐라고 하셨는데 제가 잘 몰라서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 + 석고보드 2p(2겹) 마감 + 벽지


제가 일반인이라 잘은 모르지만 조적벽 자체가 사이사이에 혹시 틈이 조금씩 있으면 미장을 하는것에 비해서는 기밀이 좀 떨어질거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위와 같이 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너무 당연한 내용일 수 있지만 제가 잘 몰라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 화장실 쪽 벽면은 왜 조적이나 블럭으로 시공하는 것인가요?  습기 때문인가요? 아파트도 조적이나 블럭으로 해놓고 미장을 다 해놓는데 이러면 콘크리트 벽체로 하는것과 차이가 없지 않나요?  화장실에도 전선을 배선해야 해서 그런것인가요?


2) 천장 덴조? 공사는 왜 습기에 약한 각목을 쓰게 되었나요? 화장실 처럼 알미늄 재질 같은걸로 하는 것은 어렵나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7.01 23:55
0.6mm 단열재는 그냥 열반사단열재 일 것 같고요. 찢어지지 않게 잘만 시공되면 되세요.
말씀하신 방법으로도 가능합니다. 그저 틈새 없이 마감이 되기만 하면 되는데요..
열반사단열재를 덮는데, 열반사단열재와 벽과 천장이 만나는 곳은 기밀테잎을 붙여 주는 것이 더 확실할 수 있습니다.

1. 그 속의 배관을 먼저 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적으로 막는 거죠.  정말 오래된 방법이고, 어떻게 하면 소리/냄새가 통과하는지 이미 다 알고는 있지만, 가려진다는 이유는 아직까지 개선이 잘 되고 있지 않은 부분입니다.

2. 싸고, 시공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G 궁금이 2021.07.02 11:51
아하 그렇군요 매번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파트가 30년이 되어 낡다보니.. 왠지 살다가 또 누수를 겪을듯 한데 그걸 감안하면 미장을 해놓는게 좋을까 고민이 되네요
근데 미장도 습기를 먹을테니 습기가 공동구에서 집 방향으로 스멀스멀 나올거 같기도 하고..

사이트에 있는 열반사단열재 설명 읽어보니 투습이 안되는거 같아보이는데 그렇다면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한대로 열반사단열재로 잘 막아보는것도 좋을거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
M 관리자 2021.07.02 19:02
습기와는 거의 무관합니다.
그저 작업이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시어요.
G 궁금이 2021.07.05 12:12
넵 ~ 바쁘실텐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