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어제 진동소음 관련해서 글 썼었습니다

G 최욱 7 1,178 2021.06.25 09:55

7시 부터 9시 반까지 또 방금 두시간 가량 진동소음일어나다 뚝하니 멈췄는데요 벽에 궈 갖다대면 분명 울리는데 .. 

혹시 젤 빠른 방법이 울릴때 윗집 옆집 차단기 내리고 확인하는게 빠를까요??  새벽에는 안울렸던거 보니 ... 쓰는 어떤한 것같은데 .. 그리고 진동멈추고 옆집 주인바로 나가길래 만낫는데 죽어도 아니라네요 ..  그 후 그방쓰는 아들이 나가네요 이정도면 의심가는데 사용하던 게 멈추고 나갈준비한 거 보니....타이밍이 이럴수가 없는데 ....회전팬같은 거나 건조기 물어봐도 아니라하고 선풍기도 일반이라 하고 .. 미치고 환장하고 귀신이 곡할노릇이네요 밖에 바닥뚫는 공사가 있긴한데 공사소음과는 아에 다르니 

 

Comments

G 최욱 2021.06.25 10:06
다시 울리는거 보니 옆집은 아닐거 같네요
M 관리자 2021.06.25 14:26
ㅠㅠ
글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로써는 달리 추가적인 조언을 드릴 것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G 최욱 2021.06.25 15:38
내년 시험인 수험생인데 진짜 집에서 공부하려고 의자 책상부터 다 바꿨는데 독서실 다니기에 비용적으로도 문제고...하..18년 정도 이 아파트에 살면서 단 한번도 이정도까지는 없었는데 미치겠네요..또 찾아가려니 미친놈으로 볼거같고 싸움만 날거 같고 전문가가 있었으면 하는데 이런 분야 전문 전문가는 없을까요...
M 관리자 2021.06.25 15:43
네.. 전문가라고 한들.. 결국 다른 집을 다 찾아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눈 딱 감고, 지금의 절실함을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음을 잘 알고는 있으나... ㅠ

소리가 날 때, "죄송하지만 전원을 한번 다 내려 주실 수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시어요.
G 지나가다가.. 2021.06.25 16:15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거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온집안에 진동이 느껴져서 ..
알고보니 윗집에서 건조기를 작은방 구석에다가 설치하고 계속 전부터 쓰고 있었는데

그날만 다른모드(?)로 돌리셨는데 온집이 울리더군요
그 뒤로는 다행히 그 모드로 안써주셔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그 때 살던 저희집은 복도식에 구축 20평 초반이었습니다
G 최욱 2021.06.25 21:58
건조기 의심이 조금 힘든게 ... 지금 운동 갔다와도 울리네요 건조기를 하루에 여러번 몇시간씩 쓰질 않으니.. 세탁실은 일단 제가 있는 방에서 먼 곳에 있어서 안들리는데.. 어떤 가능성을 열어두고 말 해야할지 정리 해야하는데 의견부탁드립니다
건조기, 선풍기(일단 확인 했습니다 윗집은) 자녀분이 자고 있어서 다 보질 못했는데 제방 진동자리에 그분 자녀 침대가 있는걸 보니 위치상 안맞고.. 김치냉장고.. 방에다 두는게 흠... 방에서 그나마 안들리는 문 입구쪽으로 침대 책상 다 배치해야하나 싶습니다 하....손해보는 느낌이네요 빡치고ㅠ 맘같아선 윗집 부터 다 한대씩 멕이고 싶네요
M 관리자 2021.06.25 22:34
우선 말씀하신 대로 자리 배치를 최대한 들리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세대의 소음을 다 찾아 다니는 것도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나오면 좋으나, 그렇기도 쉽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