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드법보온판은 제작후 2~3주 숙성기간을 거쳐야 제 성능이 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숙성기간없이 부착을 하면 어떤문제가 생기나요?
통기가 가능한상태로 접착(화스너)을 시키면 현장에서 숙성되고 제성능 나온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지요?
2. 비드법보온판이 젖었다가 마르고 사용(비를 맞는경우 등)하였을시 단열 성능 변화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어쩔 수 없으니 일단 말리고나 잘써야 하는 건가요?
젖었다가 마른뒤 다시 제성능이 돌아온다면 꼭 역전지붕등에서 압축강도만 문제없다면 비드법을 사용해도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렇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
비드법보온판의 휨현상에 의한 배부름하자사례 나와 있습니다~
제가 제글에 다시 답변달아보면
1. 비드법은 2~3주가 아닌7주 숙성과정이 필요한것이군요, 그건 잘못알고 있었네요,
그러나 배부름, 휨현상을 접착제접착방식이 아닌 화스너로 4모퉁이 고정하는 쪽으로 봐도 휘고 배부르는지가 궁금합니다.
2.번은 어디서 답변될만한 글을 못찾았습니다.
http://uujj.co.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89
물 혹은 습기와 철저히 분리한다
비드법단열재는 보통의 유기질단열재들과 비교해 수분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단열재가 물을 흡수하면 단열성능이 약 30%까지 감소될 수 있다. 게다가 습기에 더욱 취약해서 습기가 흡수되면 70%까지 단열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그림2]에서 보듯이 비드법단열재는 오픈셀 구조이기 때문에 물과 습기가 알갱이 속으로 침투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거 읽어 보시면 말린다고 잘 돌아올 것 같지 않은데... 관리자님 출동해 주실 것 같아요 ㅎㅎ
2. 마르기만 하다면 사용 가능하지만, 마르지가 않기에.. 그렇습니다.
가정1. 비드법이 물흡수시 셀구조가 벌어져서 단열성능이 떨어짐 ->마른다고 돌아오지 않음
가정2. 비드법이 공기의 대류및 열전도현상을 막는용인데 물이 들어차면 물이 열전도를 시켜서 단열성능이 떨어진다 -> 마르면 돌아온다.
가정3. 그외의 어떤것?
물이 기화도 되는데 액체일때는 들어가고 기체가 되면서 나오는건 불가능하다는게 좀...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다만 흡수속도보다 기화 속도가 현저히 느린 탓이어요..
예를 들어.. 물이 표면에만 젖어 있는 경우에는 기화가 가능하지만.. 물 속의 물 처럼.. 깊이 들어간 물은 표면의 물이 모두 기화한 후에나 증발이 가능한데.. 그럴 기회를 주지 않는 거죠.
즉 장마철 처럼 며칠에 거쳐서 비가 내릴 때. 그 속에 깊이 들어간 물은 거의 영구적으로 "물"인 상태로 있습니다.
물론 바른 상태로 엄~~~청 오래 외부에 놔두면 마르긴 합니다.^^
하지만 역전지붕(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441 )이나 지하처럼 습한 공간에 갇혀 "바싹 마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게 되면, 단열재에 침투한 물과 습기는 마를 수가 없다.
이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