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오랜만에 또 궁금한게 생겨서 글을 씁니다~
(유튜브도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집이 30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32평형)
요 1년 사이에 윗윗집 윗윗윗윗집의 누수를 두 번 겪으면서.....ㅠ
특히 여름만 되면 퀘퀘한 냄새 + 뭔가 습한 시멘트 냄새가 심하게 나서 이번에 보수 인테리어를 하려 하는데요
원인을 찾으려고 냄새 전문 업체를 불러서 화장실 점검구와 공동구와 맞닿아 있는 방의 천장을 살짝 뜯고 보니 공동구쪽의 조적이 끝까지 쌓여있지 않고 천장과 사이에 한 두 개 정도가 비어서 안에 배관이 훤하게 보이게 뚫려있었는데요;
화장실 두 군데는 점검구를 뜯고 그 부분을 업체에서 잘 막고 틈 없이 배기관도 연결해 주어 괜찮은듯 싶다가..
샤워기 수도관이 나오는 그 작은 타일 마감이 약간 안된 틈, 그리고 콘센트에서 냄새가 새어 나오길래 거기까지 셀프로 실리콘으로 막으니 괜찮아졌습니다..
이제 문제는 공동구와 맞닿아 있는 방인데요, 냄새 전문 업체에서는 이걸 완전히 막으려면 조적벽이 허술하게 되어있어서 미장을 해야될거 같다고 하시고.. 어디 보니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조적벽에 미장은 기본이고 상단에 코킹까지 둘러서 마감해서 짓는다고 하길래 인테리어 업체에 미장을 부탁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미장은 할 수 있는데 미장이 두껍지 않기 떄문에 바닥과의 틈이 생기면 다시 석고보드를 덧대고 벽지 마감해야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Q1. 혹시 석고보드를 쓰게 되면 타카를 박아야 할텐데 미장이 깨지거나 쇠가 박히면 유튜브에서 본 것 같은데 열교?가 생겨서 거기 틈에 곰팡이가 쓴다던가.. 냄새가 새어나오지는 않을까요?
(집은 완전 가운데 라인이라 외벽과 맞닿지는 않습니다.)
Q2. 혹시 미장할 때 그냥 몰탈?로 하면 되는것인가요? 그래도 방쪽의 벽인데 혹시 추천해 주실 만한 재료가 있을까요?
추가로 이렇게 냄새 문제가 있는 경우에 미장을 하고 그 위에 마감재로 추천해 주실 만한게 있을까요? (석고보드+벽지마감, 타일마감, 웨인스코팅..)
제가 일반인이라 주워들은 내용을 조합해 질문드려 질문이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첨부파일은 혹시 도움되실까 하여 저희집 평면도와 지지난번 누수 때 석고보드를 뜯은 방쪽에서 본 조적벽 일부의 모습 사진입니다~)
교육기간이라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1.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니다.
2. 그냥 몰탈로 하시면 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석고보드 마감 후에 벽지로 마감을 하시면 되세요..
혹시 방에도 공동구로 화장실 처럼 배기 환풍기를 설치 하는 경우도 있나요?
냄새에 너무 고통받다 보니 그런거라도 설치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ㅠ
그저 잘 막으시는 것에 집중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우선 미장으로 예쁘게 잘 막아달라 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답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