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변 분활창에 단열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찾다가 발견한 PVC의 상부 이중창 / 하부 픽스창 구조에서 하부 픽스창이 세번이나깨지는 문제 있었다고 해서 글 링크 드리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 사항은
1. 해당 입면 분활 구조에서 하부 창이 깨지는 원인이 무엇일지요..??
- 입면 분활 구조에서 오는 구조적인 문제일지요?
- 아니면 시공상 하자 일지요? (단열 시공시 창에 단열제를 붙여서 발생한(?))
2. 해당 문제가 입면 분활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해당 구조에서 최선의 단열 방법은 무엇일지요?
아래는 게시글의 내용중 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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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소핑크에 폼과 본드를 쏴서 유리에 붙인다. 오랜세월 이렇게 시공해왔지만 문제가 없었다고하심.
-> 1층집인 저희집 밖에서 보니, 미스트유리 한장으로는 아이소핑크의 핑크색이 그대로 노출됨.
본드와 실리콘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너무 보기싫어서 다른 방은 핑크색 안보이게 작업해달라고 요청함.
(2) 핑크색이 보기싫다고하자, 석고보드에 본드와 실리콘을 쏴서 유리에 붙이고, 아이소핑크를 붙이고, 석고보드로 벽체마무리
-> 핑크색은 없어졌으나 본드와 실리콘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유리에 생길 수 있는 물기를 석고보드가 먹을 수 있음을 우려하자 밀착시공했기에 물기가생기지 않고, 문제 없다고 하심
(3) 방하나는 (1)의 방법, 다른 방하나는 (2)의 방법으로 했으나
본드가 있는 부분의 아이소핑크는 녹아있었고,
(1), (2) 방식으로 단열한 유리가 목공시공후 2~3일 뒤에 다깨짐.
그 현상은 무게도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열에 의한 변형 파손입니다.
복층 유리의 실내측에 단열재가 들어갈 경우.. 공기층이 여름에 과열되면서 유리의 변형이 커지고, 거기에 더해서 분합창의 하중이 가해지면서의 파손이라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라스울도 내부 공기 온도를 높혀 유리파손 가능성이 있을지요?
아니면 차라리 하부도 이중 픽스창을 하고 그냥 석고마감 하는게 좋아보이기도 하고요..
이미 설치된 것이라면 그냥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