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일전에도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어려움에 봉착하여 질문을 드려봅니다
옥상의 역전지붕 시공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1. 난간 두겁에 전기 인입 배관과 각종 배관이 올라와있습니다
방수시트를 어떻게 덮어야할지와 앞으로 두겁시공은 어떻게
해야할지요
2. 하단에 단열재가 한단 둘러갑니다 ㄴ자로 꺽이는 부위가
방수에서 취약한 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여기도 삼각면귀를
대어야할지요?
3. 두겁부위에 철물이 있거 우레탄방수가 그것을 덮고 있는데요
모두 탈거시 우레탄방수가 손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위에 별다른 조처없이 시트방수를 할 수 있는지요?
4. 부분부분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실리콘은 전부
. 제거해야 하는지요?
5. 옥상계단을 제작하면서 파라벳을 절단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마감짓는게 좋을지요?
6. 우레탄 방수 부분 부분 들뜬 곳이 있습니다
그 위에는 어떤 전처리가 필요할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스럽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작은 업자분들은 방수에 대해서 아시는바가 많이 없습니다.. 실리콘을 좋아하시구요
화장실공사에서는 백시멘트가 방수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머리가 아파서 빨리 끝내고 싶네요ㅎㅎ
티푸스님의 작성글을 읽고 역전지붕에 용기를 내었는데
현실은 쉽지 않네요
좋은 답변을 기다릴 뿐입니다
-> 전기 인입부분은 하지 작업을 해주고 그 위에 방수시트를 시공하는 게 보기에도 좋고 깔끔하게 정리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스팔트 계열 방수시트도 좋지만 PVC계열 방수시트도 고려해 보세요. 기본적으로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시트를 깔기 때문에 구조체와 시트가 분리된 상태라 구조체의 변형에 대응이 좋습니다. 또한 열풍기로 변형하면서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기형적인 부분에 맞춰 시공 가능합니다.
2. 하단에 단열재가 한단 둘러갑니다 ㄴ자로 꺽이는 부위가
-> 이 부분에 단열재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단순하게 구조를 만드는 게 좋은데 그런 면에서 철거 가능하다면 철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두겁부위에 철물이 있거 우레탄방수가 그것을 덮고 있는데요
-> 방수 시트 시공하게 되기 때문에 놔둬도 괜찮고 철거해도 괜찮습니다.
4. 부분부분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실리콘은 전부
-> 제거 하든 하지 않든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5. 옥상계단을 제작하면서 파라벳을 절단했습니다
-> 벽돌로 다시 쌓든 형틀 만들어 타설을 하고 미장을 하든 정리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방수시트 시공이 가능하고 미관상도 정리가 반드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우레탄 방수 부분 부분 들뜬 곳이 있습니다
->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확인해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최종 마감이 무엇인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에 따른 하중계산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면적에 의한 계산을 하고 그에 맞는 구베가 되었는지 계산되어 있어야 합니다.
3. 드레인 설치가 보이지 않는데요. 드레인 설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레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드레인 설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이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선행적으로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작업으로 적합한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드레인은 3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존 계획은 시트방수 후 단열재를 올리고 투습방수지 후
쇄석을 깔 생각이었습니다
- 방수지를 올릴때 실리콘이나 기타 장애물이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2. 드레인은 3중 배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 목적에 부합한지 확인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배수는 단열재 하부, 투습방수지 상부, 쇄석 상부 이렇게 세 번 이뤄져야 합니다.
3. 쇄석의 두께를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정해졌다면 하중을 계산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말씀하신 과정에서 투습방수지 후 배수판과 부직포가 빠졌습니다.
4. 실리콘이나 우레탄 방수는 없으면 좋겠지만 제거가 그렇게 용이하지 않을 것 같고 제거대비 효과도 그리 크지 않으니 애써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가정은 PVC계열 방수시트 띄움 시공했을 때 기준입니다.
자착식시트방수를 선택했던 것은 천천히 꼼꼼히 해본다면 직접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드레인 시공한다면 3중으로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쇄석은 6~8cm정도 생각했었습니다
직접 시공도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지만 하게 된다면 담수 테스트는 꼭 하시기 바랍니다.
쇄석 8cm? mm가 아니고 cm인가요? 꽤 크네요?
제가 생각하는 수습 방안은.....
1. 기 설치하신 철 계단을 다시 철거하고, 기존의 사다리를 콘크리트 바닥에서 바짝 잘라낸다.
(기존 사다리 부위(바닥+벽)의 우레탄 방수는 잘 걷어낸다-- 2. 의 시멘트 몰탈이 붙어야 하니까)
2. 철거한 자리와 기존에 사다리가 설치되었던 곳에 에 벽돌을 폭 20Cm와 높이 30Cm로 쌓는다
(이때, 줄눈은 필히 모두 충진해서 쌓는다. 사다리가 있던 자리에는 난간 높이만큼 벽돌 쌓기)
3. 단열재를 걷어낸 부위에 다시 단열재를 붙인다. (철거부위를 깨끗하게 정리(수직으로)한 다음에.... 붙여야 한다.)
4. 벽돌 쌓기 후 이틀 지나 벽돌면에 미장을 한다. 이때, 벽돌면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를 철거한 난간 마구리도 깨끗하게 미장을 한다. 이때에 새로 붙인 단열재면에도 메쉬보강하여 미장을 해준다.
5. 위 4 를 진행한 후 최소 3일 지나 우레탄방수를 진행한다. 기존에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어 같은 종류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때, 우레탄이 들뜬 부위는 깨끗하게 걷어낸 다음 다시 보강방수를 진행한다. 방수 치켜올림은 기존의 단열재가 L 자로 꺽인 부위 상단 까지 한다. 벽돌 쌓기 후 미장한 면에도 우레탄 방수를 한다. 벽돌면 부위에 부직포로 보강하여 방수를 하고 기존 콘크리트면과 100mm 이상 부직포를 겹쳐 방수보강을 한다.
6. 우레탄이 양생된 후에 난간두겁과 내측벽(단열재가 없는 부위)에 각파이프 하지 작업을 한다. 용접을 할 경우 우레탄 방수가 손상되지 않도록 용접포를 잘 깔아 보양 한 후(가급적 소화기도 비치하면 좋다)에 공사를 해야 한다.
두겁 폭은 단열재를 포함한 난간 두께+ 70mm정도로 하고, 두겁 상단은 안쪽으로 30mm 구배를 주고, 벽체 부위은 바닥에서 30Cm 높이까지 각파이프 하지를 설치 한다. 하지 작업을 할 때에 전선을 하지 아래로 잘 정리하여 고정하여 준다. 실리콘은 개의치 말고 진행해도 된다. )
7. 6을 시행할 때 철거하였던 계단을 다시 설치한다. 이때 벽돌에는 앙카를 박지 말고 콘크리트 난간 마구리 벽에 앙카를 박아 안전하고 튼튼하게 설치한다.
8. 두겁과 난간 내측벽을 칼라 강판으로 마감한다.
9. 정상적인 역전지붕(바닥부터, XPS 단열재 / 지붕용투습방수지/배수판/토목용부직포/쇄석)을 시공한다.
위 와 같이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수습 방안이라고 생각되어 의견을 드립니다.
실제 작업을 하다 보면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이 가능할 것이지만 세세한 것까지 다 몇 글자로 표현할 수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드린데로 다 될 거라 생각지는 않지만 역전지붕보다 물이 안 새야 하니, 방수에 중점을 더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역전지붕은 사실상 어려워보이네요
내부 외부 모두 공사를 하다보니 정확하게 구상하지 못하고 신경쓰지 못한 것이 크네요
말씀대로 진퇴양난이군요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이번주에 외부 드라이비트 보강을 위한 작업이 준비되어 있구요..
비계설치까지 마무리 된 시점이라 철계단 철거는 힘들 것 같네요
철계단의 경우 제가 왜 아래쪽의 높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을지 정말 답답하네요
옥상부분만 좀 길게 보고 간다면, 이미 예정된 공정을 마무리하고 그 때 철계단을 철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의 경우 드라이비트를 보강하니, 일단 사다리쪽의 벽체를 만들어놔야 같이 마감을 지을 수 있겠네요
외부를 마감 짓고 그 후 철계단을 일부 철거한 후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건전한 방수까지만 초점을 맞춘다면 어느 선까지 진행이 되어야 할까요?
벽돌면 부위 부직포는 미장된 벽돌면에 부직포를 전체적으로 대어 방수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새로쌓은 벽돌이 콘크리트와 만나는 면, 그리고 바닥면과 만나는 면에는 부직포를 대어 균열에 대응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