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외풍 때문에 커튼 조언받아서 커튼도 치고 샷시 전체에 tpu필름까지 벨크로로 붙혔습니다만....
외풍이 문제가 아니라 웃풍 때문인가 그래도 한기가 한쪽으로 줄줄 세더군요....
확실히 방안 온도는 따뜻해졌는데 웃풍 때문인가 방아래에 차가운 공기가 순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크벽지 위에 단열벽지도 생각해봤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의미 없을거 같고
월세집이라그나마 저항할수 있는게
1. 아이소핑크 30t짜리를 사서 웃풍 나오는쪽에 폼으로 도포해서 기밀 작업은 못해도 최대한 벽지 손상 안가는 테이프나 블록 맞추듯이 기밀작업을 해본다
2. 벽 전체를 pvc 0.5cm 비닐로 감싼다 인데 어느게 효과가 있을까요
제일 거슬리는게 한쪽으로 한기가 줄줄세서 책상 아래 다리 한쪽이 시릴정도네요
내키지 않으실 수도 있겠으나, 전기장판 등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여유로운 삶님 처럼 기밀작업을 했는데도 부풀어 오르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커튼 뒤로 가면 확실히 한기가 꽉꽉 채워 있고 조금만 빈틈이 있으면 그부분으로 한기가 티어 나올려고 합니다.
관리자님 조언도 잘받았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외풍도 아니고 웃풍이 저런 작업으로도 막아질까봐 궁금합니다. 벽을 완전 기밀하는것도 아니고 말한것처럼 어느정도 틈이 있어도 말이죠
웃풍도 벽 전체에 걸쳐 두꺼운 커튼을 쳐서 완화시킬 수 있긴 합니다.
이과쪽 지식은 전무한데 확실히 나아진거보니 한기가 커튼 뚫고 삐질삐질 나갔던게 탁 트인곳으로 이동 하는 원리가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엔 주로 쓰는 쪽만 그런 작업해보고 곰팡이 피면 바로 치우던가 해야겠네요
언제나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