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발코니) 확장 시 경량철골 천장틀 설치

안녕하세요~

경남의 20년 이상된 구축아파트에 리모델링으로 발코니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

거실부만 확장할 계획이고 양옆은 가벽세우고 터닝도어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확장 면적은 1.2m x 3.8m 정도이며

위층 발코니가 확장되어 있지 않아, 천장 단열을 고민하던 중

기술자료11-02 콘크리트 지붕의 내단열 편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천장 마감을 위한 바탕재 또는 달대 챕터에

철제 행거볼트를 이용하면 결로 문제 포함 최선의 선택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씀은 900mm간격의 철제 행거볼트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아무래도 이게 열전도가 높은 철제다 보니

목재틀 크로스로 빠지는 부분보다는 결로에 취약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 좌충우돌 리모델링의 정광호님도 목재틀로 하셨구요...

경량 철골틀이 결로 문제만 아니라면

목수분이 목재 천장틀 만들고 그 사이에 다른 인부 두어분이 단열재 자르고 붙이고 폼쏘고 테이프 붙이는 작업보다

천장에 아이소핑크 30t 두겹 접착제 발라서 화스너 쏴서 고정시켜버리고

M바 철제틀 달아 내려버리는게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고 인부 두어분 품보다 철 자재값이 부담될만큼 크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고작 한평 남짓한 발코니 공간에 철제틀 설치해주실 분들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시공이 딱히 어려워 보이진 않던데, 목수분들은 이거 안해주시나요?

살짝 찜찜하다면 행거볼트 결로를 보완할 방법이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지식을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