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축 콘크리트 주택을 짓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지역은 남부지역입니다)
건축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 제가 쓰는 단어나 말에 문제가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외단열로 아이소핑크100T 를 부착하였고 원래 석재타일은 붙이려 하였으나 여러 사정상 비드법 30T에 메쉬하고 스타코 미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내단열을 하는것에 대해 여쭤보려 합니다
1. 외단열이 충분한지가 우선 궁금하구요
2. 내단열재를 30T 더 부착하는게 도움이 될지
3. 열반사판 + 목재상 위에 석고보드만 치는건 의미가 있을지?
(제가 이 사이트에서 잠깐 공부하다보니 열반사판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공기층과 반사판이 있으면 없는것 보단 나을까요? 없느니만도 못할지.. )
만약 둘다 필요 없다면 내부마감을 위해 콘크리트벽에 목재붙이고 바로 석고보드 2장을 부착한 후에 마감을 해도 되는건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안하시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정하실꺼라면 방습층형성을 제대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일단 실내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외단열을 하셨다면 굳이 하실필요없는거 같습니다. 심리적단열이랄까요.... 안하는거보다 정말약간 나을수도 있는데 유의미한정도는 아닐껍니다.
4. 콘크리트벽에 각상을대는것은 콘크리트벽이 수직수평이 잘 맞지 않기때문에 대는것이고 보통은 벽보다 바닥과 천장에 고정을합니다. 석고보드2장에 마감하시면 별문제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추가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석고보드가 생각보다 충격에 파손이 잘되서 충격이 갈만한 부위들은 다른방법도 고민해보면 좋습니다. (단독주택은 실내건축재료에 방염,방화성능을 필요치 않아서) 고밀도mdf라던가 CRC보드라던가 말이죠
열반사판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긴 한데. 되려 투습성이 없어 콘크리타의 습기가 방출이 안되는 문제? 가 있을수도 있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 오히려 해가 될지 궁금합니다
콘크리트습기배출문제는.... 시공하면서 정말 매우 정밀하게 잘붙여서 습기배출이 될 틈이 없게된다면 말씀하신 문제가 있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100mm 아이소핑크 위에, 30mm 비드법단열재를 추가로 한다는 의미신가요?
시공사가 정해져 있다면 이 점에 대해 문의를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여쭈어 보신 내용은, 이 외단열이 얼마나 건전하게 시공되었느냐에 따라 다르므로, 원하시는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사용되는 열반사단열재는 단열 성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댄다면 얇게라도 압출법단열재를 사용하셨으면 좋겠는데.. 주의하실 것은.. 이 내단열 공사를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겨울 공사는...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을 최대한 (열풍기를 이용해서 억지로 해서라도) 빼내고 내단열을 하셔야 단열재 뒷면에서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