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맘에 안들고,의문점이 생겨서요. 문집에 전화걸어보니,경첩 홈 파는 기계가 있는데,그 장비를 시공인이 다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고 하던데요.
음..그 말을 듣고,시공해주실 분께 전화 걸어,나는 나비경철달고싶다.이지경첩은 아닌거 같다 이렇게 의견을 전했더니,그 분 말로는 ,일반경첩(나비경첩)
을 달아줄 순 있지만,이지경첩용 으로 문 사이즈를 맞췄기 때문에,문에는 홈을 안파고, 일반경첩을 달아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안그러면 경첩이 문에 딱 달라붙는다면서요.
여기에서 의문점,
시공인이 경첩홈파는기계(?)가 있었다면, 애초에 ,일반경첩을 달아줄 생각을 하지않았을까.그리고 ,
일반경첩을 다는데. 과연 (새로 달)문에 ,경첩홈을 파지 않고 그냥 달아도 될까, 하는 두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차마 그분께 전화걸어,경철 홈파는 기계 없어서, 앞으로 달 방문에 홈 안파고,그냥 경첩다는거냐, 홈파는 기계는 없으신거냐,대놓고 물어보기가 쫌 어렵네요.
보통,제 경우에도,
이지경첩 많이 사용하나요? 에비에스도어 시공 시,일반경첩으로 한다면..새로 달 방문에 경첩자리,홈 안파고 바로 사용해도 상관없고,일반적인가요? 궁금합니다.
시공해주시는 분을, 의문점 없이 모두 믿으면 좋겠지만, 참,왜이러시지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
씁쓸한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물론 좋은분도 많으시지만! , 이라고 하고싶은데,
제가 운이 많이 안좋았었나봅니다. 의심에 의심을 음.. 원래 이런성격은 아닌데.
사람만나는게 새롭고도 또 새로워서요.
직접물어볼까 하다가,한번 의견여쭙니다.
이지겹첩에 비해 한 겹의 두께가 얇습니다. 따라서 문짝을 주문할 때 이 점을 고려하여
사이즈가 정해집니다.
시공자는 그 이유로 이지경첩용으로 문을 설치할 목적으로 경첩의 한 겹만큼 더 크게
주문했으니 문짝과 문틀 간의 틈이 없다는 말인 듯 합니다.
문짝의 어느 한 면(대부분 경첩 달리는 면)을 그 두께 만큼 대패로 깍고 그 면에 엣지 필름을
시공하시면 됩니다.
문 사이즈는 괜찮고 경첩자리만 파서 해결될 경우라면 더 간단합니다.
다른 공구(홈 파는 기계) 없이도 끌 한자루와 망치 하나 있으면 해결 됩니다.
문짝의 경첩이 달릴 면에 경첩의 한 두께 정도는 끌과 망치로 충분히 그리고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제가 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는 몰라도 그닥 복잡한 일은 아닌 듯 하네요.
설득 잘 해보셔요. 감정 상하지 않게.
"누가 그러던데"라고 말을 꺼내면 감정 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해결했었다 정도로 ...
일단 이지경첩 사이즈로 문이 나온 상태 이구요. 시공인이 이지경첩을 선택한 이유는,제 생각에는,
일을 좀 더 쉽게하려고 그러신거같은데, 제가 앞서 정보를 알았다면,
문사이즈 나오기 전에 ,나비경첩으로 요청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게 좀 아쉽네요.
현 상황은 ,이지경첩 문 사이즈 나온 후에,제가 나비경첩으로 달아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분 답변으로, 나비경첩을 시공하되, 새 문에는 경첩 홈을 파지않고 시공하겠다는거구요.
그러니까 이지경첩 사이즈 문이라서, 새문에 나비경첩 홈을 파지않고 시공하겠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이치적으로 그 말이 맞다는건가요?
하지만 중요한건 시공하실 분이 어떻게 계획을 하셨는지 모르니 그 분께 시공에 대해 잘 부탁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미, 문 달기 전에,문틀에 페인트나 필름을 시공해버렸다면, 혹은,위의 사진처럼 타일에 경첩 홈을 파놓은 경우,
경첩부분 홈파인 부분이 보이지 않게 시공되길 바라거나, 장난꾸러기 어린 아이가 있어 문에 매달릴 걸 감안해, 문을 좀 더 문을 튼튼하게 시공하고 싶을 때, 시공하는 분께
경첩의 종류를 , 사전에 선택해서 말하고,
그런후 문 사이즈를 잴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문 시공하시는 분은, 확율상 당연히 이지경첩으로 시공하는걸로 인식하고 (요즘 많이 쓰는 경첩이니)
아예 되묻지도 않을 확율이 더 크니, 문 시공 전에,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야겠어요.
문 사이즈가,경첩 종류에 따라, 바뀌니, 미리 문 맞추기 전에 , 경첩종류 먼저 선택하고,
시공 부탁해야겠네요. 사소한거라도, 또 한가지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