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4번 부분 마지막 계단(2층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이 원래 일자계단으로 끝난다면 슬라이딩 도어를 할 생각이었는데요..4번 점선 부분처럼 계단이 돌음으로 끝나면 슬라이딩 도어나 어떤 식으로 문을 다는 건 어렵겠죠? 1층에 고양이들이 2층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려면 뭔가 장애물이 필요하거든요..
네..그러면 마지막 계단을 1층 첫 계단참 전으로 빼야하는데요.(첨부한 사진처럼요). 물론 계단 하나 정도가 아주 큰 건 아니지만 제가 가급적 1층 계단실에 계단을 줄이고 싶어서요. 그러려면 냥이들 못 들어오게 하는 방묘문 같은 걸 사용해서 임시로 막아놓는 방법을 써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계단 너비에 따라 다르다면, 어떤 식으로 최소 너비를 얼마 이상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돌음계단으로 하면 내려올 때 좀 넘어지기 쉽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정사각형을 2-3개로 나누면 규칙성이 있어서 예측(?)이 되는데 이런 모양은 불편하고 잘못해서 위험할 수 있다고요. 디자인이 이상하다고도 하시는데요.
규칙성과 계단보행의 안전, 합리적인 지적일까요?
점선으로 하셔도 되나, 4번에 첫번째 선의 경우, 점선처럼 하면 구조와 건축도면이 서로 잘 맞는지 확인해 보셔야 해요. 특히 목구조라면 해당 부분의 시공이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시공이 어렵다기 보다는... 지금 무언가로 확정을 한 후에, 구조도면과 잘 맞추어 놓아야 현장에서 혼란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아래는 또 다른 대안입니다. 둘 중에 어떤 게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째는 계단폭이 더 길어지고(900,930) 돌음계단 부분이 5개가 되는 안이고,
둘째는 계단 폭이 좀 짧으면서 (880,800) 돌음부분이 세 개인 안입니다. 돌림축도 약간은 다른데 거의 같긴합니다.
일단 첫째입니다. 둘째 안보다 디딤폭이 좁지만, 그 이후 부분 면적이 상대적으로 둘째 안보다 넓어서인지..더 좋아보입니다.
다만 제작의 용이성, 심리적 안정감은 위의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4번 두 개 안이 있는데요.
둘다 상관없다고 하시면, 3/4번 모두 각각 두 개 안들이
다 좋다고 보시는걸까요?
3번의 경우 저는 사실 슬라이딩 도어를 거실로 노출형으로 빼고 싶은데요, 그러면 거실 벽체 일부(도어를 열 때 가려지는 부분)를 사용할 수 없게 돼서 고민입니다..
3번에서 거실 벽체 일부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그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다소 불편해도, 닫으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마이너한 현상 같습니다.
윗 댓글에서 4번은 둘 다 상관없고, 3번은 아래 것이 낫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어떤 (기준)이유에서 더 낫다고 하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800으로 들어가서 돌아서 나오는 가로폭이 930 혹은 980 정도면 좀 좁은 편이겠죠?
사람이 다니는데는 무리가 없을텐데 혹시 좀 큰 가구 등 옮길 때 괜찮을지 염려가 됩니다..
(저도 다섯 개로 돌음을 나누는건 지금 보니 좀 과한 것 같아서 새 개 혹은 네 개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