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철골 판넬주택을 건축중입니다.
판넬외벽은 비드법단열재를 부착한후 매시몰탈후 파벽돌 마감예정입니다.
설계에는 판넬에 바로 비드법단열재부착할 예정이었는데,
판넬에도 목조주택처럼 타이백을 감은후 비드법을 부착하는것이 판넬 철판을 습기나 빗물로부터 보호할수 있는지요?
아니연 타이백 없이 그냥 판넬에 비드법부착후 파벽돌마감해도 판넬 내구성에 문제가 없는지요?
즉 1. 외벽에 판넬 150T-비드법단열재-메시몰탈-파벽돌마감
2. 외벽에 판넬 150T-타이벡부착-비드법단열재-매시몰탈-파벽돌마감.
위 두가지 방법중 어느방법이 내구성에 좋은건지 답변좀 부탁힙니다.
타이벡없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게 물리적으로 좋다기 보다는, 단열재 부착의 건전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열재 부착 전에 판넬의 이음새와 창틀과 판넬 사이에 최소한의 기밀/방수 처리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걸 실리콘으로 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파벽돌 부착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긴 한데, 포기하기 어려우시겠죠?
판넬철판은 0.5T로 사용하구요..
파벽돌은 탈락하지 않을것같은데, 단열재 탈락 우려가 있어서 파벽돌 포기를 권장하시는지요?
그리고 타이벡없이 판넬에 바로 단열재를 부착해도 판넬철판이 습기나 물기로 부식될 염려는 없는지요?
타이벡은 "투습"이 되는 소재라서, 그 것을 하더라도 단열재 뒤로 물이 넘어가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단열재와 타이벡 사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모두 타이벡 뒤로 넘어가는 형식이라서요.
그보다는 개구부 주변 등의 누수에 대한 건전성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호 하단에 빗물받이를 넣으면 최선이고, 더해서 처마가 있다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