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건축 중 문제점 질문드립니다.
현재 종합건설 면허를 가진 업체를 통해서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데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공부하면서 열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집을 지으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나 현장 소장으로 부터 문제 없다는 답변만 계속 듣고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지붕은 리얼징크(칼라강판)시공 예정으로 현재 OSB합판에 방수시트, 페이샤, 소핏까지 시공된 상태이며 건물 외부는 OSB 합판 위에 하이드로갭 시공되어 있고 스타코플렉스 시공 전 단열재 절반정도 부착 중 이틀간의 우천으로 작업 중지 상태입니다. 건물 내부는 전기 배선 및 방통까지 끝난 상태(내부 석고보드 및 단열재는 미시공)입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의 우천으로 지붕에 방수시트가 시공되어 있으나 빗물이 유입되어 OSB 합판 곳곳이 젖어 있습니다.
외벽도 하이드로갭 시공되어 있으나 빗물로 인하여 일부 OSB 합판이 젖어 있습니다.
방수 시트, 하이드로갭 타카 시공부위를 통해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붕 칼라강판 시공 및 외벽 스타코플렉스 시공 후에는 빗물유입이 더이상 안되는 것인지(OSB 합판이 젖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사진 외 다수 젖어있습니다.
그외 문의사항도 질문드립니다.
1. 골조 완료 후 지붕 서까래가 현재 3개정도 틀어져서 나무가 갈라졌는데(못박은곳이 터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2. 목조주택 관련 내용을 공부하던 중 타업체는 처마에 소핏 시공 시 소핏 구멍에 방충망을 시공하고 설치를 하던데 여기는 현장 소장, 지붕 업체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방충망은 원래 시공안한다고 하는데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3. 지붕 서까래에 허리케인 철물을 사용한다고 계약했는데 건물 뒷편 다용도실에 작은 지붕에는 시공을 안해서 왜 안하냐고 하니 벽에 붙은 작은 지붕은 상관 없다고 얘기하는데 문제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지금의 누수는 괜찮습니다. 다만 외벽의 경우 스타코 뒷 쪽으로 넘어오는 빗물이 있을 수 있기에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 누수가 보이는 지점에 아직 단열재가 붙어 있지 않다면.. 외부용 테잎을 이용해서 타카 자리를 보완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단열재가 시공된 자리라면 그냥 두셔도 되세요.
1. 타카를 이용해서 한번 더 고정을 해 달라고 해주세요.
2. 방충망은 필요합니다.
3. 네 그렇습니다. 지붕이 떠오르는 힘에 대응을 하는 첱물이므로 사진과 같은 모서리의 작은 지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계약에서 제외인 부분을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태도인데..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같은 질문 다시 드려 죄송한데..
지붕 리얼징크 시공, 벽면 스타코플렉스 시공으로 빗물 유입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죠?
그리고 사진의 소핏을 보시면 구멍이 작아서 필요없다고 하는데 시공하는게 맞는거죠?
해야할까 말까 고민 되시는 부분도 일반적인 상식으로 해야할거 같다면 하시는게 맞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일반적인 상식을 무시하는 경우는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비용인데 업자가 견적당시 하지 않는것으로 견적했다면 추가비용을 내셔야 하고 내시는게 부드럽게 현장을 이어갈거 같습니다.
시공할때 좀 투자를 해서 잘 하는게 제일 싼 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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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벤트는 방충망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