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방수한지 5주째 됬습니다. 고마스 하지 않았고, 액방한거 같고, 그후 방수액 섞어 2차방수 했다고 합니다. 이미 타일본드로 붙인다고 물매 잡아놨다고 하는데, (미장)
화장실 바닥이 마르지 않아요. 5주 됬는데되도, 바닥면이 밟았을 때, 젤리처럼 들어가는데, 그나마 많이 말랐지만, 아직도 젤리처럼
푹신한 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안 마른 느낌 위에, 과연 ,타일 작업해도 될런지요? 타일 작업 후 계속 밟으면서, 물을 쓰게 될텐데,
정말 이런바닥면에 타일작업을 해도 될련지요?
물매를 잡아 놨다는데, 이렇게 푹신한데 , 어느 한곳에 하중이 실리면, 바닥에 자국이 남는데,
물매 잡은 부분도 , 많이 밟는 부분 위주로 단차가 생기지 않을까요?(선풍기 틀어놓으니 선풍기
자국 바닥에 남음)
화장실작업하시는분은 아무,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래도 좀 더말리고 시공해야할 꺼 같아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시공하실 분이 ,고마스를 모서리에 바르고 타일 하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더 말린후, 아쿠아디펜스 셀프로 할까 하는데,
이런 미장면에 시공해도 될런지요? 이게 습기인지, 아래 고무같은게 깔린 느낌인지 참, 애매합니다.
아직도 마르지 않는 미장면, 다시 까낸후 시공해야할지, 그냥 타일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아쿠아디펜스 후, 일반화장실 시공 후, 사모래 올리고, 본드시공 가능한지요.
일단.. 그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 그 소재가 무언지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몰탈에 방수액을 섞으면, 24시간 후에 보행이 가능할 정도거든요. 그러므로 일반적인 몰탈 액체방수가 아닌 다른 것을 부으신 것 같은데요... 색은 무슨 색인가요?
그리고, 타일 작업은 두가지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의 바탕면 위에 아쿠아디펜스든, 고뫄스든 방수처리를 하고 타일을 직접 본드로 붙일 경우는 이미 이 바탕면에 구배가 형성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방수 후, 사모래를 이용해서 타일 구배를 잡으면서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왜 그렇게 추측하냐면 실제로 저희집 리모델링을 하는데 시공사 쪽에서 그렇게 시공을 했다가 글쓴 분하고 같은 현상이 있어서 그걸 다 걷어내고 결국 셀프로 방수를 해야 했거든요.
시공사 말로는 부산 등지의 고급 아파트에도 다 그렇게 시공을 해서 단 한번도 하자 난 적이 없다고 주장은 하는데 도대체가 신뢰가 가질 않더라구요.
대체 어디서 이런 시공법이 나온 건지도 의문이고.....
다만 5일이 지나도록 마르지 않았다면.. 다 걷어 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징에 해당 제품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인체 유해성도 오리무중인 제품이오니.. 그 이유에서라도 걷어 내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러므로 나머지 논의는 필요없어 보입니다만...
고뫄스 홈페이지에.. 고뫄스 시공 후 24시간동안 말려야 한다고 나와 있으므로.. 참고하시어요.
그러면 벗겨 내는 것이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