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독주택 리모델링 입니다.

1 목표 27 2,337 2021.09.03 07:31

아직 집을 정확히 찍어놓은사진이없어서..

집 바닥은 지면으로부터 계단3칸정도 띄워져있습니다.

하부 창고있는 구조입니다.

옥상 기와철거후 징크생각하고있구요.

1층2층 경계 난간부분도 징크 생각하고있습니다.

외부마감을 스타코플렉스냐 세라믹사이딩이냐 고민을하던차였고 마음은 세라믹사이딩으로 기울었는데...

시공이 불가한 상황이라면. 외단열 방수 잡으면서 

징크와 궁합이 맞을만한 마감이 뭐가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9.03 13:50
만약 외장재가 타일이 아니라 벽돌이라면, 세라믹사이딩 시공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이 외장 벽돌이 긴결재로 건전하게 서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므로.. 현장 상황을 확인 해야 합니다.
또한 세라믹 사이딩으로 할 경우 단열재를 두껍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시공사는 아마도 100% 열반사단열재 만으로 충분하다고 하면서, 열반사단열재를 사용하려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이는 당연히 안되기 때문에...
만약 비드법이든 압출법이든 단열재 70mm 이상을 사용하면서 세라믹사이딩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되세요.

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처마 아래의 목재 마감 부분에 대한 조치가 어려운데요.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인지라.. 그저 최소한의 단열 조치가 가능한 방식이라면 어떤 것으로 하든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1 목표 2021.09.03 17:49
내단열을 하는게 좀더 좋은 선택지일까요?
M 관리자 2021.09.03 21:01
내단열도 검토할 것이 많긴 합니다.
공사를 하려면 어쨌든 다 들어 내야 하니까요.
판단은 현장에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목표 2021.09.04 16:18
골조 뼈대만 남겨놓고 새로 리모델링이라...
고민이 많이되네요.
처마 마감도 그렇고...머리 쥐가납니다ㅎㅎ
공부를 해도해도 고민은 줄지않네요ㅎㅎ
M 관리자 2021.09.04 18:25
빼대만 남기고 리모델링이면, 당연히 외단열을 해야 합니다.
처마의 단열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1 목표 2021.09.04 21:04
지금 보시기에 연와조 구조라면
제일 단열 효율이 좋은 외장마감이 뭐가있을까요...
M 관리자 2021.09.04 22:28
외단열미장마감+벽돌타일 마감이긴 한데요.
이 경우 지면과의 만나는 부위 등에 대한 규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시공자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효하기는 하나 건축주가 미리 공부를 많이 하시거나,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건축사를 통해서 설계를 먼저 하고 시공을 맡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목표 2021.09.06 09:41
1층 처마 2층 처마 부분에 징크하지작업하고 합판박기전에
연질폼? 뿌리는걸로 단열처리하고 합판덮고 징크마감해도
단열효과를 기대할순 있을려나요?
외장 벽톨타일마감이라 했을경우에요
M 관리자 2021.09.06 11:37
네. 좀 더 구체적인 치수가 필요하나, 개념적으로는 가능한 방법입니다.
1 목표 2021.09.06 15:47
스타코플렉스는 어떤경우에 사용하는지요? 들뜸이나 갈라짐이 발생한다하여 스트레스받을까봐 거의 배제하고 알아보고있었던지라...
M 관리자 2021.09.06 15:52
스타코플렉스도 외단열미장마감 중의 일종이어요.
1 목표 2021.09.08 01:02
벽돌타일,스타코플렉스 장단점이 다른건가요?
M 관리자 2021.09.08 11:03
스타코플렉스는 두꺼운 페인트라고 보시면 되세요.
1 목표 2021.09.08 16:08
외단열 마감 가성비는 스타코플렉스 라고적힌 글을봐서ㅎㅎ여쭤봤어요ㅎ.. 시공업체마다 다르지만 제대로하는곳 만나면 들뜸이나 갈라짐이 최소화 된다고 하긴하던데... 공사 시작전부터 머리 쥐날것같네요..
M 관리자 2021.09.08 21:15
외단열미장마감의 핵심은 마감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내부에 있습니다.
아래 글의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서 읽어 보시면 되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51

첨부파일에서 핵심 내용은..

1. 숙성된 단열재를 사용할 것
2. 단열재를 접착할 때 테두리와 중앙에 모두 접착 몰탈을 바를 것
3. 몰탈+메쉬+몰탈의 순서로 할 것

이 것만 잘해도 실패할 확율은 극히 낮습니다.
1 목표 2021.09.09 11:57
외벽 연와조에 단열작업시 미장후 단열재 접착해야하지요?
벽돌을 털어내는게 제일좋은방법이라 하시는것같아
중공층이 존재할거같은데 외단열 기밀성만 확보가된다면
크게 반감될일은 없겠지요?
M 관리자 2021.09.09 14:39
네 그렇습니다.
땅하고 만나는 부위와 지붕 처마와 만나는 부위의 기밀처리만 잘 되면 괜찮습다.
1 목표 2021.09.09 16:26
땅하고 만나는 지면이 옛날집지을당시 유행하던
집 하부에 500~600정도 높이되는 창고가있습니다.
1층 현관이 계단 3-4개정도 올라가야 되는구조로 지어져있어요.
이럴경우엔 외벽마감이 어찌 되는건지요..
1층 2층 다 난방배관도 새로할거라서 다 털어낼 생각인데
집안 내부 바닥 단열재를 넣을생각입니다.
1 목표 2021.09.09 16:32
그림실력이 형편없어서...

대략 이런식인데 빨간줄 외부벽면 단열을 밑바닥까지 내려야할까요?
M 관리자 2021.09.09 19:21
현장의 상황을 알지 못하여, 정확한 답이 아닐 수 있으나...
바닥까지 내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위에 링크해 드린 문서에서 보셨다시피, 땅에서 부터 300mm 높이까지는 압출법단열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것이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역의 시공사에 그런 이야기를 하면, 면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시공 자체도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땅에서 부터 높이 300mm 까지만 내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럴 경우, 바닥에서 올려다 보면.. 새로 붙이는 단열재와 기존 연와조 사이에 생기는 빈틈이 보이게 될텐데.. 이 빈틈을 모두 잘 막아야 합니다.

이 틈새 때문에.. 땅까지 내리는 것이 기밀 성능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기에.. 땅까지 내리십사 말씀을 드렸던 것 입니다.
1 목표 2021.09.10 12:16
조만간 현장사진 제대로 찍으러가서 질문드리겠습니다ㅎ
정말 많은 도움이되고있어요ㅎ 감사합니다ㅎ
M 관리자 2021.09.10 21:13
네.. 감사합니다.
1 목표 2021.09.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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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2021.09.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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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2021.09.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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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2021.09.11 13:24
생각했던것보다 높네요 창고부분이..ㅎ
창호 보이는 벽면이 거실벽면인데
안방벽면이랑 같은라인까지
확장할순 있는걸까요? 처마보다 조금더 댕겨내야될듯한데...
처마도 같이 댕겨내야되는걸까요?
1층 2층 같은구조라 2층도 거실확장하려한다면
맨 밑바닥부터 조적을 2층 처마까지 쌓아올려도 되는건지요?
1층 실외기 보이는 곳부터 2층 처마까지 거실창창호부위
제외하고 조적을 쌓아서 통으로 단열마감하고싶은 생각이라..
M 관리자 2021.09.11 22:43
이 구조로 확장은 어렵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기초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세요.
물론 법적인 건폐율도 따져야 하지만.. 지금 보이는 창고 환기창 구조물부터 바닥까지 모두 철거를 한 후에, 기초를 세우고 바닥 슬라브를 다시 쳐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거실벽면은 내력벽이거든요. 그 내력벽을 철거하고, 외측에 벽을 다시 세워야 하므로.. 상부 슬라브 보강도 해야 하므로..  아마 상상을 훨씬 넘는 비용이 나오게 될 거여요.

그러므로 확장은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