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우스의 열교를 막을 생각으로 지붕 위에 외단열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처음 설계는 스틸하우스 위에 osb가 붙는 형식이였는데
외단열을 추가한다 하니 업체측에서는 외단열재 부착 후 osb를 붙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하더라도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되는지요?
(스틸하우스 스터드에 바로 osb가 붙지 않더라도 구조적으로 괜찮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량스틸하우스의 구조는 스틸이 모든 하중(연직,횡)을 담당하므로 지붕의 OSB가 스틸에 직접 붙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다만 외단열재를 (중간이 비어있는) 스틸 프레임 위에 그냥 올리는 시공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측 마감부터 외부까지 마감을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벽돌-공기층-eps100t-투습방수지-합판-스터드(그라스울)-합판-석고보드-벽지 마감순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경량스틸하우스는 위에 적어 드린 바와 같이 OSB에 횡력을 의지하지 않는 구조방식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구성에서 좀 더 나은 방법은 외벽의 EPS 두께를 가급적 더 늘려 주시되, 처마가 있는 집이면 좋겠고, 개구부(문,창) 주변으로 누수 방지 대책이 건전해야 한다는 것만 유의해 주세요.
이 조합에 설명이 필요하시다는데 무슨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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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 없이 철재 스터드만으로 구조가 성립이 되는 것인가요? 또는 X 브레이싱이나 합판으로 잡아 주어야 하는 걸까요?
예전부터 스틸하우스에 OSB 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재료라고 생각했습니다. 외단열재를 위한 바탕면이 필요하다면 시멘트 보드 같은 것이 더 낫지 않을까도 생각했고요.
X 브레이싱이 횡력의 하중을 담당하게 설계가 됩니다. (오래전의 스틸하우스처럼) 이 것이 없다면 합판이 들어 가야 합니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OSB보다 더 싼 합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여러 회사가 다른 재료에 눈을 돌리고 있는 형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