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도면 확인 컨설팅 관련 입니다
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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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5:04
안녕하세요. 신속한 답변과 답변의 고농축 질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현재 철콘으로 패시브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협회에 전화로 문의 결과 설계사가 설계가 완성되면 협회에 보내어 패시브에 적합한 설계인지를 확인 받고, 부적합할 경우 컨설팅을 통해 수정,보완 함으로써 완성도를 높힐 수 있도록 한다는 답변 말씀을 듣고, 협회에서 매우 유익한 서비스를 한다는 믿음과 더불어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건추주 입장에서는 이러한 협회의 활동으로 더욱 신뢰가 되고, 패시브로 건축하는데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궁금한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사가 협회에 도면 컨펌(컨설팅) 의뢰 하는게 필수인건지, 안 하고 설계사 임의대로 건축주와 결정해서 진행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패시브 주택 인증을 받으려면 어차피 협회에 의뢰를 해야 할텐데 건축주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의무 사항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설계사도 더욱 신경써서 패시브에 준하는 설계를 할테니 고무적인 것이라 여겨지는데, 이에 귀한 답변 부탁 올립니다.
도면을 확인 받기 위해서는 최종 완성 후에 받는지, 아니면 어디까지 진행 되었을 때 받는건지 함께 소중한 답변을 구합니다.
1. 도면의 확인 (컨설팅)은 설계 과정 중에 매우 여러번에 걸쳐서 진행이 됩니다. 대개의 경우 계획안이 끝나서 기본도면이 나오면 신청을 하게 되고, 협회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허가도면을 완성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2. 컨설팅 (도면검토)의 의뢰가 의무는 아닙니다. 다만 경험이 없다면 신청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게 단순히 패시브하우스와 관련된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하자의 요인도 걸러지게 되거든요.
3. 그러나 경험이 있고, 혹은 회원사라면 모든 도면이 끝난 후 착공 전에 인증을 신청하시면 되세요. 이 경우에도 도면 확인과 수정과정이 있게 되지만, 도면의 완성과 허가가 끝나고, 시공사까지 정해진 상황에서 실제적인 수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인증이 취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설계 진행은 회원사이고, 아직 설계 완성전이라 시공사 선정은 안 된 상태이지만 회원사 등록된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평면도만 픽스된 상태입니다. 답변중에 기본도면이 나오면 신청 가능하다고 말씀 주셨는데, 기본도면이 평면도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입면도, 그 이상의 도면을 의미하는지요. 또한 건축주가 협회에 컨설팅 요청을 하면 설계사는 이에 응해야 하는게 맞겠지요?
평/입/단면도가 완성되는 시점입니다.
언제나 친절한 상담과 답변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