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결로 관련하여 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은 대관령이며 102평형 전원주택입니다.
세대 내 유리창에 성에가 기본적으로 발생하고 유리에 발생하는 결로수로 인해 원목마루 변색이 일어나 교체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원인이 유리라고 판단되어 로이유리(알곤가스, 단열간봉 사용)로 전수 교체진행하였고 세대를 사용하지 않을때 아침마다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세대 내 온도 12~13도 일때 결로는 없었으며 혹여나 하는 마음에 25도 까지 온도를 올려보고도 이상없었습니다.
이에 맘편히 세대를 사용하니 또다시 결로수와 성에가 발생하였습니다...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제습기 설치가 정답일까요...??
삼중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결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때 간봉은 필히 단열간봉을 사용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실내가 다소 추우시더라도 창문을 약간 열어두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시공된 시점에서 개선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온습도계를 구입하셔서 겨울철 건강습도(40~60%)를 유지하고 계신지 확인이 필요하고, 만약 건강습도를 유지하고 계시고, 지금의 결로가 무언가 하자를 유발하여 그대로 두면 안된다고 판단되시면 다시 알려 주시어요.
지역이 대관령이다보니 10~20분 환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제습기로는 결로 방지는 어려울까요?
환기가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럴 환경이 안되시면 제습기를 계속 가동하셔서 정상 습도 유지하시는게 결로 방지하는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창틀과 벽면사이에 기밀시공이 안된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닫기를 하지 않는 창이라면,
일단 외부에 단열테이프로 창틀과 벽면사이를 붙이고 외부단열재를 붙여 창 프레임의 온도를 조금이나마 덜 떨어지게 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실내 온도가 12~13도 일때 당연히 결로가 생기지 않습니다. 실내의 온도가 22 ~25 정도일때,
창 프레임온도가 12~15도 사이이면 거의 결로가 생긴다고 보면됩니다.
외부에 부착하는 단열테이프에 대해 어떤 테이프이며, 어떻게 붙이는지... 조금 더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